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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택치료 필수 의약품 5가지

극뽁 2022. 2. 2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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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정부는 재택치료를 새로운 방안으로 내세웠다. 재택치료란 코로나 19 확진자가 감염예방법 제41조(감염병환자등의 관리)에 따라 환자의 상태와 여건 등을 고려해 격리기간을 집에서 보내는 경우를 말한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최대 일 15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현 상황에서 재택치료는 일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19의 경증은 일반적인 독감 증상과 유사하다. 따라서 코로나에 감염되었을 경우, 의약품을 복용하며 재택에서 격리기간을 보내면 된다.

그렇다면 어떤 약품을 복용하여야 될까? 

 

1. 해열 진통제

출처 : 타이레놀 홈페이지

타이레놀로 대표적인 ‘아세트아미노펜’ 성분과 부르펜을 개량한 ‘덱시부프로펜’ 성분을 포함한 약품을 구비하면 된다.

아세트아미노펜을 기본적으로 복용하되, 열이 떨어지지 않고 통증이 지속될 경우 덱시부프로펜을 약 한시간 후에 복용하면 된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은 1일 3회 식후 1~2알 (1알 500mg)까지 복용이 가능하다.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약은 1일 3~4회 식후 1알 복용할 수 있다.

2. 종합 감기약

종합감기약에는 콧물약, 기침약, 해열제의 기능이 있다.

따라서 기침, 콧물, 두통, 발열 증상이 경미하게 있는 경우 복용하면 좋다.

3. 기침, 콧물약

종합 감기약에는 콧물, 기침, 해열제의 3가지 기능이 한꺼번에 들어있어 모든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복용하면 좋지만, 한가지 증상만 나타난다면 기침에는 기침약, 콧물에는 콧물약을 따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4. 위장약

코로나 19의 또 다른 증상으로는 복통, 설사가 있다. 트리메부틴 성분의 위장운동 조절제를 복용하면 경미한 메스꺼움과 복통이 개선된다. 트리메부틴은 1일 3회 1~2알 복용하여야 한다.

설사가 심하다면 로페라마이드 성분이 들어있는 지사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다. 로페라마이드는 묽은 변, 설사를 치료할 때 쓰이는 의약품이다.

지사제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흡착해서 배출하는 역할을 하기에 식사 후 바로 복용하게 되면 음식에 흡착해 배출될 수 있어 탈수 증세를 보일 위험이 있다. 따라서 식사 후 2시간 정도 경과된 후에 복용하여야 한다.

5. 피부발진 및 면역 증진제

간혹 감염된 후 피부 발진 등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이 경우 항히스타민제가 도움이 된다.

항히스타민제는 면역력을 올리는데에도 도움이 되기에 목 간지러움, 경미한 기침과 콧물 증상이 나타났을 때 복용하는 것이 좋다. 이는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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