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도감(病醫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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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도감

머리카락 빠지면 고기 드세요!

극뽁 2022. 3. 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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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성군 ‘세종대왕’이라 하면 한글 창제 이외에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고기’다. 세종대왕은 고기를 너무 좋아하여 수라에 고기가 없으면 밥을 먹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못지않게 한국인들 역시 엄청난 고기사랑을 보이고 있다. 특정 육류에 편중되지 않고 돼지, 닭, 소 등을 소비하며 한국의 육류 소비량은 매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나친 육류 섭취는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지만 무기력해지거나 힘이 빠지는 등 몸에 기력을 충전해야 할 때에는 필수적이다. 그렇다면, 몸이 고기를 원할 때 보내는 신호는 무엇일까?

1. 머리카락이 푸석하고 가늘어질 때

머리카락이 푸석하고 가늘어지기 시작했다면 고기를 꼭 먹어야한다. 머리카락이 빠질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철분 섭취가 부족하면 탈모가 일어나는 등 머리털이 푸석해지고 얇아진다. 이럴 때 소고기나 돼지고기 등 철분이 많이 들어있는 살코기 섭취가 필요하다.

2. 손톱이 갈라지거나 부러질 때

영양소가 부족하면 신체에 변화가 있기 마련이다. 손톱이 갈라지거나 부러지는 건 단백질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 때에는 콩과 두부 등 단백질로 구성된 음식 이외에 돼지고기를 먹는 것이 좋다. 돼지고기에는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단백질 부족 증상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3. 쉽게 몸이 피곤해질 때

피로는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일어난다. 몸 속에 철분이 부족할 때에도 마찬가지다,

철분이 부족하면 몸이 나른해지고 짜증이 늘어나기도 한다.

이 때 고기를 섭취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고기에 함유된 철분은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기분을 전환시켜주기 때문이다.

4. 단 음식이 당길 때

보통 단백질이 부족하면 단 음식을 찾게 된다.

단백질의 기능 중 하나는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단백질은 고기에도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다. 단 음식이 당긴다면, 고기를 먹어보도록 하자.

5. 기분이 우울할 때

고기는 우울증을 극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육류는 단백질로 신경전달물질의 주원료이다.단백질의 섭취가 부족할 경우 신경전달물질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아 불균형 상태에 이를 수 있다.

 

그렇기에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를 섭취하여 이러한 불균형이 오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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