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도감(病醫寶鑑)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위한 지침서

2021/05 10

머리가 빙빙 도는 어지러움 "이석증"

누구나 한 번쯤은 갑자기 현기증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장시간 한 자세를 유지하다가 움직일 경우나 갑자기 머리를 움직일 때 핑 도는 느낌이 들면서 어지러운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지러운 증상은 단순한 스트레스나 과로, 긴장, 불안 등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며 일반적으로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이석증이 원인이 되는 경우 장기간 심한 고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이석증에 관하여 자세히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이석증이란? 귀 안쪽에는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이 있습니다.이 전정기관 벽에서 아주 미세한 칼슘 가루가 외부 충격이나 신체의 어떠한 증상으로 떨어져 나온 것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을 이석증이라고 합니다. ​이석은 일종의 칼슘 가루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이석은 고정되어 있는데 이..

병의도감 2021.05.18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우리 삶은 특별한 시간들보다 평범한 시간들이 더 많습니다. 은행에서 순번표를 뽐아 기다리고, 식당에서 음식이 나오길 또 기다리고, 지하철에서 시간을 보내고, 친구에게서 연락이 오면 문자를 보내고, 결국 이 평범한 시간들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한 것입니다. 집중만 하면 전화번호부 책도 재미가 있어요. 지금 삶에 재미가 없는 것은 내가 지금 내 삶에 집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중에서 -

몸에 좋은 씨앗과 나쁜 씨앗

과일 씨앗은 보통 먹지 않고 뱉어 버립니다. 씨앗을 발라 먹는 것이 귀찮아 과일을 잘 안 먹는 경우도 주위에 종종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과일의 영양소가 가득 들어 있는 곳이 바로 씨앗입니다. 전북대학교 대학원 황성수 의학박사는 “과일의 씨는 본래 먹는 양이 한정되어 많이 먹을 수가 없다. 지나치게 많이 먹지 않는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처음 싹을 틔울 때 필요한 영양소가 씨앗에 농축돼 있다고 설명하며 중앙일보 칼럼을 통해 수퍼푸드로 불리는 씨앗의 효능과 피해야 하는 씨앗 몇 가지를 소개했습니다. 몸에 좋은 씨앗 4가지 1. 참외씨 참외씨를 먹으면 배탈이 날 것이라 오해하는 사람이 많지만 오히려 변비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배탈은 참..

쌩쌩정보통 2021.05.14

강철부대 707 그리고 박수민

707부대 박중사(박수민)의 추문으로 애꿎은 부대 동료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그가 사생활 논란으로 채널A, SKY 예능 ‘강철부대'에서 하차, 통편집 되면서 707 부대의 분량은 거의 실종상태에 놓였기 때문. 박수민은 지난 4월 음란물 유포, 불륜, 불법 대부업 등 성추문 논란으로 ‘강철부대' 3회 만에 하차했다. 당시 제작진 측은 "출연자 박수민은 개인적인 문제들을 이유로 더 이상 출연하지 않는다. 박수민 출연 분량을 편집했으며 이후 촬영은 다른 707 출신 예비역 대원을 투입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미 많은 분량의 촬영이 진행된 상태였기에 4회부터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그가 현장에 존재함은 느낄 수 있었다. 문제는 팀끼리 경쟁하는 프로그램 형식상 박수민이 편집이 되면 그만큼 707의..

연예극장 2021.05.13

여드름으로 알 수 있는 건강 정보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이마에 여드름이 나면, 누군가가 나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또 뺨에 여드름이 나면 짝사랑에 빠졌다는 증거라고도 합니다. 짝사랑에 빠지면 뺨이 발그레해지고, 얼굴에 열이 오른다. 물론 속설일 뿐이지만, 한의학적 관점에서 보면 일리가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여드름의 주된 원인을 열(熱)로 보기 때문입니다. 한의학에서 여드름을 어떻게 진단하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드름의 원인 유형 한의학에서는 여드름의 주된 원인을 열(熱)이라고 봅니다. 크게 비위습열형, 간기울체형, 폐음부족형, 충임부조형으로 구분됩니다. 비위습열형 여드름은 식습관과 관련돼 있습니다. 달고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소화기계를 습열하게 만들어 여드름이 난는 것으로 주로 이마, 뺨, 가슴에 납니다..

병의도감 2021.05.11

신장 망가뜨리는 나쁜 습관 4가지와 좋은 음식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오늘은 해독의 기능과 수분 조절을 담당해 우리 몸에서 정말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인 신장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신장은 몸에서 독소를 제거하는 동시에 염분과 미네랄 균형, 적혈구의 균형을 맞추며 비타민 D 대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신장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혈중 칼륨 수치의 균형을 맞출 수 없어 심장 마비의 위험이 증가 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빈혈증, 뼈 건강 문제, 신부전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신장은 우리의 신체 기관 중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자신도 모르게 매일매일 그 신장을 망가뜨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나도 모르게 신장을 망가뜨리는 4가지 습관을 알아보고, 신장을..

병의도감 2021.05.10

성공 사이클

사회적, 개인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충분히 풍족해진 이후에도 계속해서 일하고 생산하고 더 큰 성공을 일궈낸다. 세상 사람들은 놀라움과 의아한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보면서 이렇게 질문한다. "왜 이제 그만 쉬지 않고 계속 몰아붙이는 거죠?" 답은 간단하다. 새로운 무언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노력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을 그들은 알기 때문이다. 원하는 목적이나 목표를 위한 사냥이 중단되면 성공의 사이클도 거기에서 끝나버림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 그랜크 카돈 - '인생을 바꿀 책속의 명언 300' 중에서

어버이날은 선물은 무엇이 베스트??

부모님을 위하여 지정된 날. 대한민국에서는 1956년부터 5월 8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원래는 미국의 어머니의 날(Mother's Day, 5월 둘째주 일요일)에서 유래한 것으로 어린이날과는 달리 공휴일로 정하지 않았습니다. 어버이날 선물은 어떤 것으로 드려야 할까? 어버이날에 드리는 선물은 그 자체로 부모님을 위한 마음의 증명인 만큼, 어떤 선물이든 부모님 입장에선 큰 의미가 있습니다. 선물의 액면가를 떠나서 표현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이기에, 어버이날이 신경쓰인다면 어떤 식으로든 반드시 마음을 표현하도록 해 보세요. 그리고 선물은 무엇보다 주는 사람이 아닌 받는 사람을 위한 것임을 기억하시구요^^ 1. 카네이션 어버이날 카네이션은 1907년 미국의 안나 자비스(Anna Marie Jarvis, 1864..

쌩쌩정보통 2021.05.07

찬물로 목욕하면 젊어집니다!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완연한 봄인데 금방 여름이 찾아 올 것 같습니다. 올 여름엔 꼭 워터파크를 놀러가고 싶지만 그게 뜻대로 될지는 모르겠네요. 늘 언제나 시작은 코로나 안부 인사 여쭙네요^^ 여름에도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쪄죽뜨샤’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쪄 죽어도 뜨거운 물로 샤워를 선호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여러 과학적 연구 결과들은 한 번씩 차가운 물 샤워를 해주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을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해주는 것의 이점을 미국 영양 대학 선임연구원인 조셉 머콜라 박사가 다음과 같이 정리했습니다. 1. 다이어트 효과 동물 연구를 통해 차가운 온도에 신체를 드러낼 때 이로운 ‘갈색 지방’이 발견되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갈..

쌩쌩정보통 2021.05.06

전조 증상으로 알아보는 암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먼저 오랜만에 이렇게 다시금 글을 쓰게 된 점 양해 말씀 드립니다. 지난 3월달은 제 인생에 엄청난 변화가 있었던지라 빠지지 않고 글을 쓰겠노라는 저 스스로의 약속을 깼습니다. 많이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금 새로운 마음을 다잡고 노력하는 병의도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어떠한 일이 발생할 때에는 전조(어떤 일이 생길 기미) 현상이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우리의 몸도 유해한 것이 들어 올때, 이를 이겨내기 위한 몸의 반응들이나 또는 그로 인한 신체의 변화를 말하는 것이지요. 인간이 가장 두려워 하는 병인 "암"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암 세포는 자라면서 주변 조직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 이로 인해 암 환자는 여러 신체 이상 증상을 겪게 되는데, 많은 경우 이를 대수롭지 ..

병의도감 2021.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