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도감(病醫寶鑑)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위한 지침서

분류 전체보기 311

암환자들에게 효과 입증된 ‘감자생즙요법’

안 좋은 기상 조건에도 잘 자라 흉년이 들 때 큰 도움을 주는 구황작물(救荒作物)인 감자는 오늘날 암 치료와 위장병에 큰 도움을 주는 것이 밝혀졌다. 미국의 국제암센터(National Cancer Institute)에서 발표한 암 예방 식물성 성분 40종에 감자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위를 보호하는 능력이 뛰어나 위암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땅속의 사과라고 불리는 감자는 비타민C가 풍부한데, 신기하게도 감자의 비타민C는 열을 가해도 파괴되지 않는 특성이 있다. 열을 가하면 감자의 전분이 보호막을 만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감자에 포함된 칼륨은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 고혈압 환자의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준다. 또, 감자의 성분 중, 암의 진행을 막는 기능을 하는 '프로테아제 억제물질'이 있어 바이러스와 발암..

쌩쌩정보통 2022.05.19

코로나 완치 후도 위험 '만성코로나증후군'

우리는 흔히 자가격리가 끝나면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완전히 해방됐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코로나 완치 이후에도 바이러스는 대략 90일 간 우리 몸에 남아있다. 이러한 바이러스의 잔재는 신경계, 폐, 심장 등의 장기에 남아, 피로, 기침, 흉부 통증 등의 후유증으로 우리를 끈질기게 괴롭힌다. 이처럼 코로나19 감염 후에도 4주 이상 병세가 지속되는 상태를 ‘만성 코로나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미국 건강매체 MERCOLA의 창시자인 조셉 머콜라 박사가 만성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소개한다. 혈전 조심하고 CT 찍어보세요 코로나 19에 심하게 걸렸었다면 완치 후 3개월 동안은 혈전과 심장마비를 포함한 심장 문제에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 특히 숨 가쁨, 피가 섞인 기침 등의 증상이 있거나 심호흡 시 ..

병의도감 2022.04.28

잡다한 생각 없애는 방법 10가지

예상치 못한 일을 겪었을 때 ‘심장이 떨어진다’는 표현을 쓴다. 마음이 제 위치에 있지 못하는 느낌을 뜻하는 것이기도 한데, 이렇게 되면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리거나,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하지 못할 수 있다. 이런 상황속에서 최대한 마음을 진정시키는 방법들을 미국 건강전문포탈 웹엠디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심호흡 숨 쉬는 것은 항상 하고 있는 일이지만, 보통 의식적으로 숨쉬기에 집중하진 않는다. 그러나 마음이 요동칠 때, 고요를 되찾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심호흡을 하는 것이 좋다. 짧고 빠른 호흡은 마음을 더 사납게 만들기 때문에 길고 느린 호흡을 하는 것이다. 배에 손을 올려놓고 공기가 들어가면서 배가 부풀어 오르는 것과, 나가면서 배가 줄어드는 것을 느끼며 1분에 약 6번 정도의 긴 호흡을 하..

쌩쌩정보통 2022.04.27

치매, 뇌졸중, 파킨슨병 예방하는 좋은 습관 6가지

뇌의 무게는 고작 1.4kg에 불과하다. 하지만 전신을 지배한다. 만약 노화·외상 등으로 한 번 손상되면 뇌의 인지기능 저하로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워진다. 현재 의학 수준으로는 이렇게 손상된 뇌를 근본적으로 치료하지 못한다. 따라서 평소 생활습관을 바꾸어 뇌 인지 기능이 약해지는 것을 막아 뇌 건강을 지켜야 한다. 중앙일보 보도를 통해 뇌 건강을 위한 습관을 알아보고 치매·뇌졸중·파킨슨병 등 뇌 질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자. 1. 손 쓰는 활동 늘리기 손은 제2의 뇌다. 손에는 뇌로 자극을 전달하는 신경망이 몸통·다리보다 촘촘하게 분포한다. 손가락을 섬세하게 움직이는 활동은 똑똑한 뇌를 만드는 데 유리하다. 손편지(일기) 쓰기, 뜨개질, 피아노 연주, 종이접기, 화초 가꾸기 등 손을 쓰면 뇌도 바쁘게 활동..

병의도감 2022.04.18

사과 먹으면 큰일 나는 사람

‘아침 황금사과’라고 불리면서 건강에 최고 좋은 과일로 알려진 사과는 사계절 내내 맛있게 먹을 수 있어 더 인기가 많다. 하지만 건강에 좋은 줄만 알았던 사과가 안 맞는 사람도 있다. 1. 사과 알레르기, 꽃가루 알레르기 사과 알레르기나 화분증이라고도 불리는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는 사과가 독이 될 수 있다. 사과 알레르기는 가려움 증상이 대부분이고, 입이나 기도가 붓거나 기침이 나오는 호흡기 증상이 20% 정도, 3% 내외로 드물게는 혈전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국내 화분증 환자에게 꽃가루 식품 알레르기를 발생시키는 가장 대표적인 식품이 바로 복숭아와 사과이다. 꽃가루 식품 알레르기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의 약 9% 정도에게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까지도 나타나 특히 주의해야 ..

쌩쌩정보통 2022.04.15

오미크론 후유증 "롱 코비드" 환자 증상

오미크론이 다른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 비해 증상이 경미해서 확진되어도 안심할 수 있지만, 일부 확진자들은 완치된 이후에도 오미크론 후유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즉, 오미크론은 중증이나 치명률이 떨어지긴 하지만, 코로나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오랫동안 증상을 겪는 ‘롱 코비드’ 환자가 늘고있는 추세이다. 코로나 후유증은 무엇이고, 또 어떻게 대처하여야 할까? ◆ 오미크론 후유증 겪는 비율 국립 중앙 의료원은 코로나 확진자를 대상으로 오미크론 후유증을 겪고 있는지 조사하였다. 자료에 따르면, 완치가 되었더라도 87%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적어도 후유증 증상 중 하나는 경험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완치자들이 후유증을 경험한 것이다. ◆ 연령별 후유증 증상 연령별로 겪은 후유증은 ..

병의도감 2022.04.06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써서 생기는 "과호흡 증후군"

대부분의 건강한 사람들은 평소 호흡하는 것을 특별히 신경 쓰지 않고 살아간다. 그러나 코로나 시대에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되며 호흡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면서 흡입되는 산소의 양이 줄어 숨을 쉬기 답답한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유로 마스크 착용 시 답답함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바로 ‘과호흡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경우이다. ‘과호흡 증후군’은 호흡을 하는 과정에서 과도하게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어 답답하고 가슴이 꽉 막힌 것 같은 느낌을 호소하는 질환이다. ‘과호흡 증후군’은 구체적으로 어떤 질병일까? 1. 과호흡 증후군 우리 몸은 호흡을 통해 산소를 받아들이고,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키는 과정을 지속한다. 이 과정을 통해 동맥혈에 37~43mmHG 농도..

병의도감 2022.03.15

만병통치약 같은 생강의 효과

코로나19의 대표 증상이 인후통이라고 알려지면서 목 아픈 것에 특히 비상이 걸렸다. 전염병이 아니더라도 건조하고 추운 겨울에는 원래도 목을 조심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겨울에 따뜻한 생강차에 대한 수요도 늘어난다. 생강은 목이나 면역력을 높이는 데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 이보다 더 많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 생강의 놀라운 효과에 대해 미국 건강전문포탈 웹엠디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항균 신선한 생강은 신체가 세균을 퇴치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일부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진다. 2. 구강 건강 생강의 항균력은 구강에서도 빛을 발한다. 진저롤이라고 하는 생강의 화합물은 구강 박테리아의 성장을 막아 건강하고 환한 치아를 유지시켜 준다. 또한 치주 질환 ..

병의도감 2022.03.11

키와 건강 사의의 관계

2021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대한민국 남성의 평균 신장은 174.2cm, 여성의 평균 신장은 161.7cm이다. 이보다 작을 수도, 클 수도 있지만 키는 신체의 외형을 나타내는데 불과한 지표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키는 외형 뿐 아니라 신체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미국 온라인 건강정보포털 (WebMD)가 밝힌 키와 건강 사이의 관계는 다음과 같다. ◆ 암 키가 클수록 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 유럽과 북미에서 100,000명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키가 178cm인 여성은 158cm인 여성에 비해 갑상샘, 콩팥, 유방암, 대장암 등에 걸릴 위험이 30~4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9000명 이상의 50대- 60대 영국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병의도감 2022.03.09

전자렌지에 돌리면 안되는 음식 10가지

찬밥과 식은 국을 간단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 것이다. 불을 지펴 데울 필요도 없이 전자레인지에 넣고 2~3분 돌리면 따뜻한 음식이 완성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전자레인지를 잘 활용한다. 그러나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오히려 독이 되는 음식들이 있다. 1. 버섯 버섯을 전자레인지나 가스레인지에 데우는 것은 금물이다. 다시 버섯을 데운 후에도 겉으로 보기에는 먹음직스러운 음식일 것이다. 그러나 단백질 구성은 완전히 변한 상태이다. 다시 데운 후에는 맛도 약간 달라질 수 있다. 복통이 일어날 수 있고 건강에 이점도 없기 때문에 데워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리조또 등의 버섯 음식이 남아있다면 따뜻하게 돌리지 말고 찬 상태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2. 달걀 익은 ..

쌩쌩정보통 2022.03.08

나는 우울증일까, ADHD일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아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들어 ADHD를 앓고 있는 성인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집중력이 부족하고, 충동적인 행동은 ADHD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하지만 이는 조울증이라 불리는 양극성 장애와 혼동하기 쉽다. 두 질환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두 질환의 뚜렷한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1. 성인에 시작되는 ADHD는 없다 ADHD는 신경 발달 장애의 일종이다.신경 발달 장애는 뇌 기능의 발달이 느려서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소아기에 시작된다. 따라서 성인기에 시작되는 ‘ADHD’는 없다. 그렇다면 성인들이 ADHD를 겪는 이유는 무엇일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어릴 때부터 있었던 ADHD가 성인기까지 쭉 이어지고 있는 경우..

병의도감 2022.03.07

우울증 전조 징후

지난 겨울은 여러 의미에서 사람의 몸과 마음을 움츠러들게 만들었다. 추위에 지친 몸과 크게 줄어든 일조량은 마음을 우울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우울증은 여러 원인을 통해 생기는데 생리학적으로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저하되면서 생기는 병이다. 이 세로토닌은 우리 눈의 망막에 도달하는 빛의 양이 많아야 분비가 잘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나 요즘같이 하루 십수만 환자가 발생하는 코로나까지 겹치면서 ‘계절성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혹시 나도 우울증?’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것이다. 우울증의 전조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우울증의 징후는 다음과 같다. 1. 쇼핑 중독 우울감이 높을수록 통제할 수 없을 정도의 소비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이들이 무분별하게 충동 구매하는 것..

병의도감 2022.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