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도감(病醫寶鑑)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위한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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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질문이 사람을 키운다

배운다는 것의 최대 장애물은 답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닐까? 그것은 스스로 답을 찾아낼 기회를 영원히 박탈해 버리기 때문이다. 스스로 생각해서 답을 찾아내야 진정한 배움을 얻을 수 있다고 나는 믿는다. 생각하는 인간을 만들려면 명령형인 ‘!’ 부호보다 의문형인 ‘?’ 부호가 훨씬 더 좋다. - 엘리 골드렛, ‘The Goal’에서 - 이스라엘의 물리학자인 엘리 골드렛의 대표적인 책인 The Goal 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추억이 하나 떠 오릅니다 참으로 못난 직장 상사 한분이 저 말을 인용하면서 계속 질문만 던졌던 기억이 있어요 '널 위해 질문 하는거야' 늦었지만 묻고 싶네요 당신이 팀장이었는데 왜 저한테 의사결정을 묻나요? 책임 전가하는 "나쁜 질문"는 이제 그만!!

두 가지 "잠"

잠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휴식으로서의 잠이고 하나는 나태로서의 잠이다. 휴식의 잠은 깨고 나면 개운하고 나태의 잠은 깨고 나면 더 피곤하다. 오늘은 개운하게 잘 주무셨습니까? 피곤하게 못 주무셨습니까? - 이외수 - 이론적으로 따지려면 말도 안되는 말이지만 묘하게 공감이 갑니다. 그런데 왜 저는 맨날 피곤할까요? 나태주는 맨날 피곤할 거 같다 (라임 어때요? ㅋㅋ)

제발 사라져다오 '여드름'

신생아처럼 뽀얀 피부였는데.. 언제부터인가 내 얼굴에서 떠나지 않는 불청객 '여드름'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오늘은 바람과 함께 사라졌으면 하는 '여드름'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까 합니다. 그럼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여드름이란??" 그 형태나 원인, 진행 양상이 다양한 피부질환도 흔하지 않습니다. 여드름은 주로 얼굴, 목, 가슴, 등, 어깨 부위에 면포, 고름물집, 결절 등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을 말합니다. 대개는 10대 초반에 발생하나 20대 전후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며 30대나 40대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병은 아니지만 흉터 등을 남길 수 있어 미용적인 문제가 되어 환자에게 심리적인 부담감을 주기도 합니다. "여드름의 원인" 정확한 원인은 확실히 밝혀져 있지 ..

병의도감 2020.11.17

젊은 청춘의 고민 "여드름 흉터"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오늘은 좀 다른 순서로 작성을 하려고 합니다. '여드름 흉터 연고' 세상에 엄청나게 많은 제품이 있더군요 그 중에 무작위로 설명을 간단히 하고자 합니다. 주의깊게 보시면 두 부류로 나눕니다. 일반 의약품과 의약외품.. 즉 화장품이지요 아래 소개한 제품들은 주로 많이들 쓰시는 것 같아서 참고로 소개 합니다. (광고나 홍보 아니기에 간단하게만 소개합니다. 오해 마시길) 힐텀스카겔 CPX실리콘겔과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어 얼굴부터 팔, 다리까지 다양한 연령층 사용이 가능하며 빠르게 흡수 노스카나겔 주요 성분은 흉터 생성에 원인이 되는 콜라겐 생성을 감소시키는 헤파린 나트륨 항염증 및 세포증식 촉진 작용을 하는 알란토인 그리고 새살 보습과 홍반을 개선해주는 덱스판테놀..

병의도감 2020.11.16

달라지는 중입니다.

한 살씩 나이가 들어가면서 무엇보다 내가 두려운 건 다른 사람들은 다 무엇인가를 이루어 놓은 것 같은데 나만 아무것도 해 놓은 게 없는 것 같은 불안감. 이대로 내 인생이 흐지부지 끝나버리고 말 것 같은 초조함. 무엇이라도 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는 나의 무기력함. 요즘은 나도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모르겠다. 막연한 미래. 불안한 현실. 그로 인한 두려움. 의욕상실. 무기력함. 잘 살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된다. - 김토끼 '달라지는 중입니다' 중에서 - 안녕하세요 극뽁입니다. 김토끼??? 사람이야? 그렇습니다. 인터넷소설가인 김민진님의 예명으로 18편의 책을 내셨네요.. 대단 작가는 내가 싫어하는 나를 벗어나 내가 좋아하는 내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깨달은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

그래 그렇게 살아가는 거야

나 혼자 버거워 껴안을 수조차 없는 삶이라면 적당히 부대끼며 말없이 사는 거야. 그냥 그렇게 흘러가듯이 사는 거야. 인생이 특별히 다르다고 생각하지 말자.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모두가 똑같다면 어떻게 살겠어. 뭔지 모르게 조금은 다를 거라고 생각하면서 사는거지. 단지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사는 게 또 우리네 인생이지. 숨 가쁘게 오르막길 오르다 보면 내리막길도 나오고 어제 죽을 듯이 힘들어 아팠다가도 오늘은 그런대로 살만해 어제의 일은 잊어버리며 사는 게 우리네 인생이 아니겠어. 더불어 사는 게 인생이지 나혼자 동떨어져 살 수만은 없는 거잖아. 누군가 나의 위로가 필요하다면 마음으로 그의 어깨가 되어줄 수도 있는 거잖아. 그래 그렇게 사는 거야 누군가의 위로를 받고 싶어지면 마음속에 가두어둔 말 거..

나는 몰랐다...

나는 몰랐다. 인생이라는 나무에는 슬픔도 한 송이 꽃이라는 것을 자유를 얻기 위해 필요한 것은 펄럭이는 날개가 아니라 펄떡이는 심장이라는 것을 진정한 비상이란 대지가 아니라 나를 벗어나는 일이란 것을 절망이란 불청객과 같지만 희망이란 초대를 받아야만 찾아오는 손님과 같다는 것을 12월에는 봄을 기다리지 말고 힘껏 겨울을 이겨내려 애써야 한다는 것을 친구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나를 도와주는 사람이 아니라 그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내가 도와줘야만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누군가를 사랑해도 되는지 알고 싶다면 그와 함께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면 된다는 것을 시간은 멈출 수 없지만 시계는 잠시 꺼둘 수 있다는 것을 성공이란 종이비행기와 같아 접는 시간보다 날아다니는 시간이 더 짧다는 것을 행복과 불행 사이의 거리는 ..

지긋지긋한 무좀!! 어찌하옵니까?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꼬릿 꼬릿 한 냄새부터 가려움과 통증까지.. 큰 병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는 무좀에 대해서 다루어봅니다!! 먼저 무좀 치료에 최상의 시기는 바로 지금입니다!! 습도가 낮은 가을 겨울은 무좀을 치료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로서 이때 완전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무좀균으로 인해 오래 고생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날이 추워지면서 발을 내놓을 일이 없어 치료에 대해서 고민하지는 않는 사람들도 많이 생깁니다. 본인만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무좀은 함께 거주하는 다른 가족에게 전파될 위험이 44~47%에 이를만큼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하루빨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무좀 발은 곰팡이균이 자라고 피부 감염이 생길 수 있는 완벽한 장소입니다. 특히 발이 습기 차고 오염된 환..

병의도감 2020.11.11

햇빛 알레르기 위험성..

지난 2020년 11월 2일.. 안타깝게도 개그우먼 故박지선님의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그녀의 죽음으로 평소 앓고 있던 지병이 대두되고 있는 있습니다. 예능 및 인터뷰를 통해서 故박지선님은 고등학교 때 갑자기 찾아온 햇빛 알레르기로 화장과 분장을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최근 피부질환이 악화됐으며, 실내의 무대조명 빛에도 힘들어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알레르기란? 외부 물체와 접촉한 인체가 정상과는 다른 반응을 나타내는 현상으로 일반적인 사람에게는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면역계에서 과민반응이 일어나게 됩니다. 보편적으로 많은 이들에게 나타나는 알레르기 반응은 꽃가루, 먼지, 동물의 털에 해당합니다. 증상으로는 가려움, ..

병의도감 2020.11.10

(번외편) 사랑하는 사람을 보낼 때..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야 하는 건.. 매우 슬픈 일입니다. 지난 주... 갑작스러운 비보에 저에게는 큰 슬픔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분을 떠나 보내는 마지막길.. 많은 분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참으로 훌륭한 인생을 사셨음에 틀림이 없습니다. 문뜩... 나는 어떻게 살았나? 되돌아 보게 됩니다. 부디 하늘에선 아프지 마시길 바랍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0.11.09

부하직원의 마음을 휘어잡는 단 한마디의 말

초등학교 출신인 다나카 전 수상이 동경대 출신이 많은 대장성 장관으로 임명되었을 때, 엘리트 관료집단의 본산인 대장성에서는 노골적인 불만이 표출되었다. 다나카는 1분도 안되는 취임사 한마디로 우려와 불만을 일거에 해소했다. “여러분은 천하가 알아주는 수재들이고, 나는 초등학교 밖에 나오지 못한 사람입니다. 더구나 대장성 일에 대해서는 깜깜합니다. 따라서 대장성 일은 여러분들이 하십시오. 나는 책임만 지겠습니다.” - 다나카, 전 일본 수상 - 개인적으로 일본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다나카 수상의 말은 어떤 수식어도 필요 없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정말 듣고 싶었던 말입니다. 사장님!! 저 말 좀 해주세요!

눈앞을 보기 때문에 멀미를 느낀다

눈앞을 보기 때문에 멀미를 느끼게 됩니다. 몇 백 킬로 앞을 보십시오. 바다는 기름을 제거한 것처럼 평온합니다. 저는 그런 장소에 서서 오늘을 지켜보고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지 않습니다. -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 손정의 회장과 같이 큰 기업을 이끄는 수장이 아닌 일반인은 사실 당장의 미래가 더 중요하기는 합니다. 다만 그의 말처럼 우리는 당장의 미래와 너무 가까운 곳을 바라보다보니 불안하고 조급해하면서 느끼는 걱정으로 될 일도 안되는 건 배워야 할 부분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멀리 보지는 마세요 너무 까마득해서 오히려 길을 잃을 수 있습니다. 나도 회장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