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건강해지는 명언

상처는 상처끼리

극뽁 2022. 2. 2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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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저마다 상처를 안고 산다

덜 아픈 사람과 더 아픈 사람이 있을 뿐 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다

꽃이 펴도 그만 꽃이 져도 그만
봄이 와도 그만 봄이 가도 그만
죽었는지 살았는지
까맣게 잊는 세상


모두가 상처 때문이다

산다는 것은 서로의 상처를 알아가는 것이다

덜 아픈 사람이 더 아픈 사람을 토닥여주고
더 아픈 사람이 덜 아픈 사람을 토닥여주고

 

 

안부를 주고
껴안아 주고
용서하고
사랑할

삶은 한 계단씩 가벼워진다. 

 

  - 권희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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