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도감(病醫寶鑑)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위한 지침서

고기 2

머리카락 빠지면 고기 드세요!

조선의 성군 ‘세종대왕’이라 하면 한글 창제 이외에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고기’다. 세종대왕은 고기를 너무 좋아하여 수라에 고기가 없으면 밥을 먹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못지않게 한국인들 역시 엄청난 고기사랑을 보이고 있다. 특정 육류에 편중되지 않고 돼지, 닭, 소 등을 소비하며 한국의 육류 소비량은 매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나친 육류 섭취는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지만 무기력해지거나 힘이 빠지는 등 몸에 기력을 충전해야 할 때에는 필수적이다. 그렇다면, 몸이 고기를 원할 때 보내는 신호는 무엇일까? 1. 머리카락이 푸석하고 가늘어질 때 머리카락이 푸석하고 가늘어지기 시작했다면 고기를 꼭 먹어야한다. 머리카락이 빠질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철분 섭취가 부족하면 탈모가 일어나는 등 머리털이 푸석해지..

병의도감 2022.03.02

특정 음식이 땡기는 이유는?

유독 달거나 짠 음식이 당기는 날이 있습니다. 밥을 배불리 먹어도 특정한 맛에 대한 갈망은 계속됩니다. 이는 식욕보다도 우리 몸이 특정 영양소가 부족해 보내는 신호일 수 있으며, 혹은 건강 이상 징후일 수도 있습니다.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기 위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좋으나, 과하면 오히려 독이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1. 달달한 음식 초콜릿, 사탕, 과자, 케이크 등 달달한 음식이 당기는 것은 에너지가 부족 혹은 수면 부족의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당분을 섭취하면 뇌에서 세로토닌이라 불리는 행복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이 호르몬으로 인해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당분을 과다 섭취하면 비만, 당뇨 등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2. 짭짤한 음식..

쌩쌩정보통 202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