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리즈가 알아서 자멸하고, 뒤이어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그 왕좌를 넘겨받으려 했지만 딱히 성공한 케이스가 없을 정도로 최근 각 방송사마다 내놓았던 비슷한 컨셉의 프로그램 성적표가 좋지 않았는데요. 이름하여 '방과후 설렘' mbc와 네이버 NOW가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기존에 트로트는 tv조선, 아이돌은 엠넷이라는 공식을 과연 mbc가 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서는 것은 왜 일까요? MBC는 '오디션 흑역사'로 불립니다. 이미 을 제작해 쓴 맛을 봤고 올해 하반기 방영중인 은 회차가 거듭될 수록 무관심 속에 이도 저도 아닌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돌, 걸그룹 데뷔를 위한 예능 을 들고 도전장을 내밀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