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도감(病醫寶鑑)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위한 지침서

직장상사 5

부하직원의 마음을 휘어잡는 단 한마디의 말

초등학교 출신인 다나카 전 수상이 동경대 출신이 많은 대장성 장관으로 임명되었을 때, 엘리트 관료집단의 본산인 대장성에서는 노골적인 불만이 표출되었다. 다나카는 1분도 안되는 취임사 한마디로 우려와 불만을 일거에 해소했다. “여러분은 천하가 알아주는 수재들이고, 나는 초등학교 밖에 나오지 못한 사람입니다. 더구나 대장성 일에 대해서는 깜깜합니다. 따라서 대장성 일은 여러분들이 하십시오. 나는 책임만 지겠습니다.” - 다나카, 전 일본 수상 - 개인적으로 일본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다나카 수상의 말은 어떤 수식어도 필요 없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정말 듣고 싶었던 말입니다. 사장님!! 저 말 좀 해주세요!

이 세 부류만 정리하면 인생이 편하다.

하나. 늘 내가 먼저 연락해야 하고 내가 연락하지 않으면 평소에 연락 한 통 없다가, 돈 급하고 부탁할 일이 있을 때만 내 안부를 묻는 사람 둘. 주위에 사람이 많아 내가 잘 보이지 않는 사람 셋. 자신만의 기준으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 이 세 부류만 정리하면 인생이 편하다. - 최태정 ‘잘못한 게 아니야. 잘 몰랐던 거야’ 중에서 - 직장생활을 비유해보면 하나. 내가 연락 안 하고 싶어도 수시로 연락해서 지시하는 사람 둘, 주위에 사람이 없어 나만 괴롭히는 사람 셋. 자기만 잘났고 남에 말은 개무시하는 사람 이 세 부류의 상사만 피하면 직장생활 편하다. 난 왜 늘 피해야 하는 사람만 만나지?

내가 틀렸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심리학자에 따르면 “난 알고 있어”라고 자주 말하는 사람들은 사교성이 떨어지고 사람들에게 인기가 없을 확률이 높다. 반면 망설임 없이 “잘 모르겠는데”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지닌 경우가 많다. - 이현종, ‘심스틸러’에서 - (주인장 생각) 심리학자와 달리 회사 생활을 하는 직장인의 생각에서는 "난 알고 있어" 라고 말하는 사람이 인기가 더 있는 것 같습니다. 왜 그러냐고요?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높으신 사람들입니다. "잘 모르겠는데" 말하거나 생각하는 사람은 열심히 일하는 아랫사람이지요.. 이현종 님의 말이 틀리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다만 현실은 좀 다르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몰라도 분위기 봐서 적당히 아는 척!!

부하의 실수는 내가 책임진다

나는 모든 지도자가 자신이 선택한 부관들의 실수에 대해 공개적으로 자기 책임임을 인정하고, 마찬가지로 그들의 공적에 대해 공개적으로 칭찬할 수 있는 겸양의 미덕을 지녀야 한다고 확신한다. - 아이젠하워 대통령 - 미국의 34대 대통령으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유럽 연합군 최고 사령관을 맡아 승리로 이끈 인물입니다. 작게는 가정에서 가장으로서 회사 내 조직의 팀장, 부서장, 본부장 등 리더로서 넓게는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 가장 필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말 작게 가정에서 아이들이 실수를 했을 때.. 우리는 어떤가요? 아이의 잘못을 먼저 나무라지는 않는가요? 회사에서는 또 어떤가요? 어느 위치에 있던 다시 한번 돌이켜 볼 말인 것 같습니다. 기안에 싸인한 건 책임지겠다는 ..

배움에는 평생이 걸린다

어디 가나 좋은 스승이 있지만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를 제대로 배우려면 평생이 걸린다. 역사를 장식한 수많은 위인도 삶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제대로 사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고 고백하며 세상을 하직했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인생의 마지막 날까지 배우기를 게을리하지 말라. - 세네카 - (주인장 생각) 배우기를 게을리 하지 말라!! 세네카는 후기 스토아 철학을 대표하는 로마 제정시대 정치가입니다. 네로 황제의 스승이라면 더 이해가 쉬우실 듯~~ (네로 황제를 암살하려고 했다가 발각되어 자살을 명령받았지요.. ㅠㅠ) 무튼 죽을 때까지 저 말을 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초등학생인 제 아이와 대화를 하면서도 배우기도 합니다. 그런데!!!! 왜?? 직장 상사들은 도대체 왜??? 절대 신처럼 자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