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도감(病醫寶鑑)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위한 지침서

채식 2

코로나 이후 늘어난 변비, 어떻게 해결?

최근 변비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2011년 57만 9천 명이던 변비 환자는 2021년 66만여 명으로 약 9만명 증가했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줄어든 외부활동 등이 원인인 것으로 지목된다. 변비는 통상적으로 1주일에 배변 횟수가 3회 미만인 경우를 의미한다. 아울러 대변이 매우 딱딱하거나 잔변감이 지속되는 것 또한 변비의 증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민의 15% 정도가 겪는 흔한 질병이지만 무작정 변비약만 복용한다고 쉽게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변비약을 무작정 사용하는 것도 더 큰 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변비에 걸렸을 때 올바른 대처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 변비약, 오래 복용한다고 좋지 않다 변비약은 의사의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그러나..

병의도감 2022.08.25

채식이 건강을 망칠 수도 있다! 뭐든지 균형 있게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채식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동물성 음식을 과다 섭취하게 되고, 오히려 운동량은 부족해지는 현대인의 생활 패턴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채식을 하며 몸 건강을 챙기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채식에 문제점도 있다는 지적이 등장하기도 했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채식을 하는 사람들의 건강 상태를 검사했다. 한 남성의 경우 평균보다 콜레스테롤 수치, 혈당 수치, 중성지방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또 다른 여성의 경우 체중에는 문제가 없지만, 체지방률이 높아 경도 비만 진단을 받았다. 채식하면 건강해지고, 살이 빠진다는 보편적인 믿음을 배신하는 결과가 나온 셈이다. 전문가들은 채식할 때 훨씬 더 신경 쓸 게 많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제대로 ..

쌩쌩정보통 2022.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