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도감(病醫寶鑑)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위한 지침서

힘내세요 5

3,000번을 넘어졌다가 일어난 사람

실수는 누구나 하는 것이다. 아기가 걸어다니기까지 3,000번은 넘어지고야 겨우 걷는 법을 배운다. 난 3,000번을 이미 넘어졌다가 일어난 사람인데 별것도 아닌 일에 좌절하지 말자 '상실 수업'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 오늘 실수 하셨나요? 그 실수가 몇번째일까요? 많아야 100번째도 아닐 겁니다. 좌절하지 말고 힘차게 일어나세요! 지금도 내일도..

달라지는 중입니다.

한 살씩 나이가 들어가면서 무엇보다 내가 두려운 건 다른 사람들은 다 무엇인가를 이루어 놓은 것 같은데 나만 아무것도 해 놓은 게 없는 것 같은 불안감. 이대로 내 인생이 흐지부지 끝나버리고 말 것 같은 초조함. 무엇이라도 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는 나의 무기력함. 요즘은 나도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모르겠다. 막연한 미래. 불안한 현실. 그로 인한 두려움. 의욕상실. 무기력함. 잘 살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된다. - 김토끼 '달라지는 중입니다' 중에서 - 안녕하세요 극뽁입니다. 김토끼??? 사람이야? 그렇습니다. 인터넷소설가인 김민진님의 예명으로 18편의 책을 내셨네요.. 대단 작가는 내가 싫어하는 나를 벗어나 내가 좋아하는 내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깨달은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

자신감과 단순함, 그리고 속도

자신 있는 사람들만이 심플해질 수 있다. 자신감이 없으면, 복잡한 말을 하게 된다. 심플하지 않으면 빨리 내달릴 수 없다. 빠르지 않으면 글로벌 경제에서 죽은 거나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우리는 직원들의 자신감을 구축시켜 줌으로써 심플하게 일하도록 한다. - 잭 웰치 - 직장인으로서 자신감을 얻기 위해서는 혼자 스스로만 할 수는 없습니다. 주변의 동료와 그리고 상사의 격려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요? 가스라이팅이 만연한 직장생활에서는 자신감은 커녕 점점 소극적이고 수동적이며 좌절감만 쌓입니다. 그래도 희망이 있는 건 당신의 사랑하는 가족이 있기 때문입니다. 집에 갈 때 통닭 한 마리 사가세요^^

나 같은 사람 또 있을까?

우울이라는 감정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것 이 감정을 그저 지나가는 것으로 치부하지 않고 완전하게 끌어안을 것 웃을 수 있을 때 온 힘을 다해 웃고, 울 수 있을 때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울어버릴 것 감정에 솔직하되 이성을 놓아버리지 않을 것 자주 우울하고 가끔 행복하더라도 소소하게 잔잔하게 행복 할 수 있는 것들을 마음에 쥐고 살 것 그렇게 어떻게든 살아갈 것 살아 있는 것 자체가 축복임을 잊지 않을 것 - '나 같은 사람 또 있을까?' 중에서 - 너무 힘들 때.. 이런 말을 합니다. '살아도 사는게 아니야' '사는게 전쟁터 같아' '죽고 싶을 만큼 힘들어' '왜 사는지 모르겠어' '이제 그만하고 싶어졌어' ... 참 많은 말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참 많은 사람들이 그 말을 하면서 열심..

우울증과 사회공포... 이야기의 시작...

2003년부터 18년간 직장생활을 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집도 장만하고.. 그리고 멋진 차도 한대 뽑고 나름 그래도 만족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물론 아픔도 제법 있었습니다. 즐거운 일이나 행복한 추억은 오래 남는다는데.. 그렇지 못한 것은 상처로 더 오래 남고 쌓이나 봅니다. 오늘부터 저는 제가 생각하는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과정.. 그리고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해서 글을 써 나가려고 합니다. 먼저 글의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전문가도 아닌 어떤 블로그의 한 분의 글을 보게 되었고 저도 모르게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그분의 대댓글을 보면서 미친 듯이 눈물이 흘렀고 오열했습니다. 그 때부터 전 병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극복기 2020.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