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도감(病醫寶鑑)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위한 지침서

두려움 3

두려움을 느낄 때가 진짜 기회다

지금 이 순간 두려움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새로운 활동과 성장이 중단되었다는 의미다. 걱정거리가 전혀 없다는 것은, 자신이 편안하게 느끼는 일만을 하고 있다는 신호이며, 이런 상태는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을 조금 더 많이 가져다줄 뿐이다. 두려움은 당신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해 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징표일 수 있다. 두려움이 느껴지는 새로운 차원으로 자신을 끊임없이 몰아붙여야 한다. - 그랜트 카돈, ‘10배의 법칙’에서 - 학창시절.. 시험 점수가 떨어지면 두 부류로 나누어 집니다. 다음에 잘보면 되지 뭐~~ 마음을 편히 가지자!! 어쩌지??.. 다음에 더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마음을 편히 가지면 당장은 좋지요 다만.. 그 안일함과 여유가 다음 시험도 망치게 합니다. 그런데.. 두번째도 쓸데없는..

두려움은 좋은 것이다

두려움은 나를 파괴하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살아있음을 일깨워주고 집중력을 올려주고 더욱 선명한 흥분과 의식으로 현재에 머무르게 해주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우주가 보내오는 신호다. 기꺼이 느끼려 하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두려움에 담긴 에너지와 지혜가 드러난다. - 크리스틴 울머 - 한 50번은 읽고 또 읽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이 말을 남긴 분이 궁금해서 찾아 보았습니다. "크리스틴 울머" 전 미국 모굴 스키 국가대표로 세상에서 가장 겁 없는 여성 스키어이자 죽음의 코스로 알려진 '그랜드 티턴(Grand Teton)을 크키로 강하한 최초의 여성이며 21미터의 높이 절벽 점프에 성공한 최초의 여성 익스트림 스키어 입니다. 은퇴 후, 두..

우울증 그리고 불안장애 두 번째 이야기_ 심리 상담 센터 첫방문..

병가를 낸지도 수일이 지난 어느 날 지나온 시간만큼 꽤 오랜 기간 동안 멍 한 상태가 지속되었습니다. 약을 먹었다고 감기처럼 갑자기 증세가 호전되지도 않고 뭘 어떻게 해야 할지도.. 결정하기가 어렵더군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첫 번째 주말.. 첫 심리 상담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스스로 알아보지는 않았습니다. 저의 아내가 여기저기 조심스럽게 알아보고 잡은 곳이었습니다. 한 시간 정도 운전을 하며 가는 길은 살짝 긴장된 마음이었습니다. 뭘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면서.. 그렇게 심리 상담 센터 선생님과의 첫 대면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 상담은 먼저 물어보더군요.. 부부 상담으로 할지? 아니면 혼자 할지를… 전 혼자 먼저 상담을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야기하다가 눈물이 쏟아질 거 같기도 하고 저의 ..

극복기 2020.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