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도감(病醫寶鑑)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위한 지침서

친구 2

너의 하루를 안아줄께

오늘은 연락이 끊긴 친구에게 '좋은 하루 보내' 라고 메시지를 보내야 겠다. 우리의 연락이 끊긴 거지 마음이 끊긴 건 아니니까. -'너의 하루를 안아줄께' 중에서 - 가끔 정말 가끔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다가 연락처나 카카오톡 친구목록을 보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을 알았나?' 그런데 언제가 마지막 통화였지?" 얼굴도 기억이 안닙니다. 친구 전현직 직장동료 거래처분들 친척..등등 오늘은 아날로그 감성으로 안부 문자 한번 보내보면 어떨까요?

나는 몰랐다...

나는 몰랐다. 인생이라는 나무에는 슬픔도 한 송이 꽃이라는 것을 자유를 얻기 위해 필요한 것은 펄럭이는 날개가 아니라 펄떡이는 심장이라는 것을 진정한 비상이란 대지가 아니라 나를 벗어나는 일이란 것을 절망이란 불청객과 같지만 희망이란 초대를 받아야만 찾아오는 손님과 같다는 것을 12월에는 봄을 기다리지 말고 힘껏 겨울을 이겨내려 애써야 한다는 것을 친구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나를 도와주는 사람이 아니라 그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내가 도와줘야만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누군가를 사랑해도 되는지 알고 싶다면 그와 함께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면 된다는 것을 시간은 멈출 수 없지만 시계는 잠시 꺼둘 수 있다는 것을 성공이란 종이비행기와 같아 접는 시간보다 날아다니는 시간이 더 짧다는 것을 행복과 불행 사이의 거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