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도감(病醫寶鑑)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위한 지침서

코로나 10

코로나 이후 늘어난 변비, 어떻게 해결?

최근 변비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2011년 57만 9천 명이던 변비 환자는 2021년 66만여 명으로 약 9만명 증가했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줄어든 외부활동 등이 원인인 것으로 지목된다. 변비는 통상적으로 1주일에 배변 횟수가 3회 미만인 경우를 의미한다. 아울러 대변이 매우 딱딱하거나 잔변감이 지속되는 것 또한 변비의 증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민의 15% 정도가 겪는 흔한 질병이지만 무작정 변비약만 복용한다고 쉽게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변비약을 무작정 사용하는 것도 더 큰 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변비에 걸렸을 때 올바른 대처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 변비약, 오래 복용한다고 좋지 않다 변비약은 의사의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그러나..

병의도감 2022.08.25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써서 생기는 "과호흡 증후군"

대부분의 건강한 사람들은 평소 호흡하는 것을 특별히 신경 쓰지 않고 살아간다. 그러나 코로나 시대에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되며 호흡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면서 흡입되는 산소의 양이 줄어 숨을 쉬기 답답한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유로 마스크 착용 시 답답함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바로 ‘과호흡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경우이다. ‘과호흡 증후군’은 호흡을 하는 과정에서 과도하게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어 답답하고 가슴이 꽉 막힌 것 같은 느낌을 호소하는 질환이다. ‘과호흡 증후군’은 구체적으로 어떤 질병일까? 1. 과호흡 증후군 우리 몸은 호흡을 통해 산소를 받아들이고,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키는 과정을 지속한다. 이 과정을 통해 동맥혈에 37~43mmHG 농도..

병의도감 2022.03.15

코로나 재택치료 필수 의약품 5가지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정부는 재택치료를 새로운 방안으로 내세웠다. 재택치료란 코로나 19 확진자가 감염예방법 제41조(감염병환자등의 관리)에 따라 환자의 상태와 여건 등을 고려해 격리기간을 집에서 보내는 경우를 말한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최대 일 15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현 상황에서 재택치료는 일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19의 경증은 일반적인 독감 증상과 유사하다. 따라서 코로나에 감염되었을 경우, 의약품을 복용하며 재택에서 격리기간을 보내면 된다. 그렇다면 어떤 약품을 복용하여야 될까? 1. 해열 진통제 타이레놀로 대표적인 ‘아세트아미노펜’ 성분과 부르펜을 개량한 ‘덱시부프로펜’ 성분을 포함한 약품을 구비하면 된다. 아세트아미노펜을 기본적으로 복용하되, 열이 떨어지지 않고 통증이 ..

병의도감 2022.02.22

봄철 유행하는 질병들을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코로나로 예전만 못하지만 따뜻한 봄날, 화창한 날씨를 만끽하러 산으로 바다로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도 주의해야 하지만 이때 조심해야 하는 봄철 질병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미리 알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음식을 조심할 것, 노로 바이러스 유행성 바이러스 장염인 노로 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 등을 섭취한 경우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위가 허하거나 속이 울렁거리는 오심, 구토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하루 3~4회의 묽은 설사가 동반되며 이후 48~72시간 동안 지속되지만 아무런 처치 없이 빠르게 회복되기도 합니다. 노로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채..

병의도감 2021.04.12

코로나19 1주기 총정리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호환 마마보다 더 무서운 불법비디오 보다도 무서운 코로나19가 지난 2019년 12월에 시작되어 1주기가 되었습니다. 코로나 2주기는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코로나 1년을 지나온 과거를 간단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COVID-19)는 SARS-CoV-2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동물 기원의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으로 2019년 12월 중순, 중국 우한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발생 2020년 2월 12일, 세계보건기구는 명칭 공식화에 따라 COVID-19로 명명하였고 2020년 3월 12일 팬데믹을 선언하게 됩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기침, 재채기, 말, 혹은 호흡등에서 ..

병의도감 2020.12.22

이유가 많으니 그냥이라고 할 수 밖에

좋았던 순간들이 지금의 나쁜 순간에 위로가 되지 못하듯이 나쁜 순간도 결국은 지나간다. 영월할 것 같은 고통도 결국은 다 지나간다. 그러니까 조금만 더 버터주길 '곧 내가 다 지나왔구나' 하고 뒤돌아보는 날이 올 거야 - 을냥이 '이유가 많으니 그냥이라고 할 수 밖에' 중에서 - 코로나19의 계속된 확산속에서 힘나는 글귀라 남겨봅니다. 1년이란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을 잘 버티고 견뎌냈습니다. 언제 끝날지는 모르지만 지나온 시간보다는 분명 짧을 거예요 그때.. 우리 모두!!! 되돌아보며 웃는 그날을 기원합니다.

코로나19 검사 그리고..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몸소 체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상황 개요 1. 12월1일 아침 8시에 출근 중 아내의 긴급 전화 - 큰 아이와 같은 학원에 다니는 아이의 아빠가 확진 판정 * 정확히 학원이라기보다는 아파트 단지 내 공부방 해당 아이 다음에 저희 아이가 같은 공간에서 수업을 합니다. 2. 전화 받자마자 회사에 통보하고 바로 와이프에게 저를 데리러 오라고 통보 (회사 가기 전에 전화를 준 아내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 자동차로 급히 귀가를 했습니다. 전화받자마자 사람 드문 곳에서 쭈그려져 있었습니다. 3. 온가족 모두 손 잡고 바로 병원으로 가서 코로나 검사 진행 직접 대면 접촉이 아닌 이상 또는 보건소에서 문자를 받지 않은 이상은 본인부담이네요....

병의도감 2020.12.02

감기의 나쁜 소울메이트 "중이염"

안녕하세요 병의보감 극뽁입니다. 여름이 지나고 이제 본격적인 가을입니다. 올여름은 물놀이를 거의 못하셨을 거 같아요~ 참.. 슬픈 2020년이네요.. 옛날에는 물놀이하면서 바닷물도 많이 마셔봤는데.. 그런데 이놈의 바닷물이 입이나 코로만 들어가야 하는데 귀를 통해서도 많이 들어가죠..~ 한발로 뛰면서 물 뺀다고 우스운 몸동작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뭘까요? 맞습니다. 다들 너무나도 잘 아시는 중이염입니다*__* 중이염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먼저 중이가 뭔지 알아볼게요.. 당연히.. 뭐.. 제 블로그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중이염은 중이에 염증이 생긴 거라는 것을 당연히 예측하시리라 믿습니다. 먼저 귀의 구조를 알아야 하는데 귀는 외이, 중이, 내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각각에 대한 ..

병의도감 2020.09.21

"독감 무료접종" 올해는 꼭 하세요~~~

독감.. 다들 독감 무료접종 꼭 하세요!!!!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오늘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정보인 "독감 예방접종"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독감은 사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줄여서 부르는 것으로 말 그래도 “독한 감기”라고 표현합니다. (의학계에서는 감기와 같은 질병으로 오해할 수 있어서 독감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다고 하네요. 엄연히 다릅니다!!! ^^ 하지만 동네 병원에서는 다 독감이라고 하는데 ㅋㅋ 이것이 바로 눈높이 교육인거죠 ㅋㅋ) 하지만 정확한 표현은 ‘인플루엔자(influenza)'줄여서 '플루(flu)'라고 부릅니다. 독감을 유발 급성 호흡기 질환. 바이러스가 코, 목, 폐로 침입하여,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근육통, 오한 등을유발하는데 주로 걸리는 것이 A형이나 B형입니..

병의도감 2020.09.17

가을 불청객 "비염" 에츄*_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세상의 모든 병이 없어지는 글 날까지! 병의도감은 오늘도 열심히 질병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2020년 9월.. 가을이지요.. 가을 하면 생각나는 것은 전어.. 대하….. 먹는 게 세상에서 제일 좋아요 ㅋ 주제를 벗어나면 안 되지요.. 가을 하면 천고마비의 계절이고 축제도 많고 하지만.. 2020년 가을은 코로나 영향으로 가을의 묘미를 제대로 즐기기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모두들 힘내시길 바라며.. 가을에 이처럼 좋은 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불청객이 있지요.. “비염”입니다. 글을 쓰는 순간에도 코가 간질간질거리고 재채기가 나올 거 같네요 비염.. 또 제가 잘 알지요.. 저 뿐만 아니라 저의 아내와 딸까지 멋지게 비염 가족이죠 (유전자는 왜 이다..

병의도감 2020.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