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한동안 소식을 전하지 못하였습니다. 제가 너무나도 존경하는 분의 가족이 코로나로 인한 한바탕 소동도 있었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저의 극복기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드디어 긴 어둠의 터널에서 빠져 나왔습니다. 그동안 저의 자존감을 무너트리고 가스라이팅을 시켰던 상사와 그러한 사람을 방관만 하였던 조직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회사로 이직을 하였습니다. 새로운 곳은 기존에 제가 전공으로 하였고 오랜 시간동안 해 왔던 분야의 일을 다시 하게 되었지만 첫날부터 어제인 금요일까지 연속 야근을 해야 했습니다. 게다가 집과의 거리가 다소 멀어서 출퇴근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런데.. 아침 출근 준비가 힘들지 않고 야근 후 퇴근이 그리 피곤하지는 않게 느껴집니다.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