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장부가 있다.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 갚지 않으면 운이 나빠진다. 은혜를 받는 것은 ‘도덕적 부채’로 쌓인다. 이 부채는 금전적 부채보다 운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은혜를 당연하게 여기고 갚지 않으면 오만함이 생기고, 오만함은 운을 좀먹는 곰팡이와 같다. 받은 은혜는 반드시 다른 사람에게 갚아야 한다. 안 그러면 다툼이 생긴다. - 니시나카 쓰토무, ‘운을 읽는 변호사'에서 - (주인장 생각) 글을 쓴 작가는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호사로서 자신이 아닌 타인의 인생을 대변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러면서 타인에게 은혜를 배풀기도 하지만 역으로 은혜를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가요? 비유가 적절한지는 모르지만 전 "내로남불" 생각납니다. 내가 받는 타인의 호의나 은혜는 당연한 거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