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도감(病醫寶鑑)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위한 지침서

말이 씨가 된다 2

나를 키우는 말

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정말 행복해서 마음에 맑은 샘이 흐리고 고맙다고 말하는 동안은 고마운 마음 새로이 솟아올라 내 마음도 더욱 순해지고 아름답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잠시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마음 한 자락이 환해지고 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 걸 나는 말하자면 다시 알지 -이해인 '나를 키우는 말'- 우리나라 속담에 '말이 씨가 된다'라는 말처럼 생각해보면 자신이 말하는 동안 그 말에 대한 상상을하게 되는 거 같아요 월요일인 오늘 힘드시죠? 지금 주말 계획을 짜보세요.. 월요병이 잠시마나 사라질지도 모르잖아요

말이 씨가 된다 그 말은 과학적으로 사실이다

평소에 자주 하는 말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해. “아 짜증나, 난 맨날 이 모양이야” 이런 말을 자주하면 그 말이 청각기관을 거쳐 뇌에 입력돼버려. 그렇게 되면 독한 스트레스 호르몬이 죽죽 분비되어, 결국 완전 짜증나는 상태로 만들어버리는 거야.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란 말은 그래서 과학적이라구. - 우종민 박사, ‘티모스 실종사건’에서 - 생각해보면 한번 짜증나를 시전하게 되면 그 다음부터 계속 짜증이 납니다. 짜증을 유발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가 짜증을 만드는 거네요 어떠세요?? 지금 짜증나시는 일이 있나요 잠시 눈을 감고 심호흡을 크게 한번 해봐요 짜증보다 웃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