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얼마나 걸었나 측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렇고 제 아내도 그렇고요.. 그때마다 꼭 기준이 되는 것이 바로 1만보입니다. 언제부터 그랬는지 누구를 통해서 들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하루 1만보 걸어야 걷기 효과가 있고, 건강에 좋다고 믿고 있습니다. But 그러나 그 믿음이 일본에서 유래한 미신에 가깝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평가했습니다. 일본에서 1964년 도쿄 올림픽이 끝난 뒤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자 이에 편승해 이익을 보려는 업체가 '만보계'라는 걸음 계측기를 만든 게 그 원칙의 시작이라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당시 만보계에서 1만을 뜻하는 '만'(万) 자가 사람이 걷는 모습과 흡사해 판매촉진 차원에서 만보 걷기를 홍보했을 뿐 특별한 과학적 의미는 없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정말 억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