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대한민국 남성의 평균 신장은 174.2cm, 여성의 평균 신장은 161.7cm이다. 이보다 작을 수도, 클 수도 있지만 키는 신체의 외형을 나타내는데 불과한 지표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키는 외형 뿐 아니라 신체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미국 온라인 건강정보포털 (WebMD)가 밝힌 키와 건강 사이의 관계는 다음과 같다. ◆ 암 키가 클수록 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 유럽과 북미에서 100,000명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키가 178cm인 여성은 158cm인 여성에 비해 갑상샘, 콩팥, 유방암, 대장암 등에 걸릴 위험이 30~4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9000명 이상의 50대- 60대 영국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