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믿지 않으면 세상 모든 건 거짓일 뿐이야. 그래서 나는 네 거짓말을 믿기로 했어. 속아 주는 것 말고 믿어 주는 것 으로 - 손씨 '어른은 겁이 많다' 중에서 - 전 겁이 많습니다. 그래서 늘 의구심을 가졌죠 정확히 말하면 의심이지요 그러다 내려 놓게 되는 계기가 있었고 더 이상 의심을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정말 사소한 것 정말 둘만 아는 것 정말 허점 투성인 것 등등 그게 거짓이라는 것을 밝힌 듯 나 이외에 아무도 관심이 없더군요 속지 마시고 믿으세요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지는 게 이기는 거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