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문방구 하교 시간이면 학교 앞 문방구에 들러 백원 이백원 하는 불량식품을 사 먹곤 했다 하나씩 꺼내 먹으며 집으로 가는 길 먹다 보면 금세 집 앞이었다 어린 날의 기억에 남아있던 하굣길 소소한 행복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학교 앞 허름한 문방구 문방구의 냄새 불량식품들 집으로 걸어가던 길 어린 날의 옛집 그리운 어린 날의 모습들에 그리움 하나 더 얹어놓았다 - 안소연 - 마음이 건강해지는 명언 2022.02.26
어떤 결심 마음이 많이 아플 때 꼭 하루씩만 살기로 했다 몸이 많이 아플 때 꼭 한순간씩만 살기로 했다 고마운 것만 기억하고 사랑한 일만 떠울리며 어떤 경우에도 남의 탓을 안 하기로 했다 고요히 나 자신만 들여다보기로 했다 내게 주어진 하루만이 전 생애라고 생각하니 저만치서 행복이 웃으며 걸어왔다 - 이해인 - 마음이 건강해지는 명언 2021.12.05
너에게 내려 놓으면 된다 구태여 네 마음을 괴롭히지 말거라 부는 바람이 예뻐 그 눈부심에 웃던 네가 아니었니 받아들이면 된다 지는 해를 깨우려 노력하지 말거라 너는 달빛에 더 아름답다 - 서혜진 - 내려 놓기가 참 어렵죠 손가락.. 팔 모두 안으로 굽습니다. 사람이란 본디 그런 존재입니다만 굽히지 말고 펼치세요 그럼 가벼워 진답니다~ 마음이 건강해지는 명언 2021.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