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도감(病醫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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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극장

회당 30억원 들인 넷플릭스 스위트홈, 벌써부터 시즌2 기대

극뽁 2020. 12. 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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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오늘은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넷플리스 오니지널 한국드리마 스위트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네이버 웹툰 당시 매주 1회도 빠트리지 않고 정독했던 "스위트홈"

분명 이건 영화나 드라마로 나올 것이라 예상했는데 틀리지 않았습니다. 

 

킹덤과 비슷한 회당 30억이 투입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드라마 스위트홈 

넷플릭스의 12월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었던 작품인데, 드디어 12월 18일 금요일 전체 에피소드가 공개되었습니다.

스위트홈은 김칸비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황영찬 작가의 분위기 있는 그림체를 바탕으로 네이버에서 연재한 서바이벌,스릴러 웹툰입니다. 2017년 10월부터 네이버 웹툰 연재를 시작해서 올 해 7월에 139화를 완결되었으며 금요웹툰 상위권을 차지했고, 글로벌 누적 조회 수 12억 뷰를 기록하는 등의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전체적인 줄거리는 은둔형 외톨이인 주인공 차현수가 가족을 모두 잃게 되자 죽으려 하는데요. 이사가게 된 아파트 주민들은 알 수 없는 이유로 괴물로 변해 버렸습니다.

절망적인 세상 속에서 주인공은 그 아파트에서 사람들과 함께 탈출해 나가는데요.여러 멤버들이 죽어가고 희생하며 서로를 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자신만 살아남으려 하는 이기적인 사람들도 나오며 괴물들 또한 점점 많아지게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괴물에 대해 조금씩 알아나가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스위트홈 등장인물

남자 주인공 차현수 역은 송강 배우가 연기합니다. 학교폭력으로 인해 세상을 등지고 은둔형 외톨이가 된 캐릭터로  어느날 불의의 사고로 가족을 잃게 되고, 홀로 지방에 있는 한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는데 이 아파트에서 괴물들과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차현수는 가족을 잃고 난 후에 굉장히 우울해하고 삶을 포기하려는 아이였는데, 괴물들이 등장하고 나서 다시 세상 밖으로 나간다고 합니다.

출처 : 넷플릭스

원작에는 없는 인물 서이경 역은 이시영이 연기한다고 합니다.(너무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특전사 출신의 전직 소방대원 출신이고, 뛰어난 생존을 보여주고 있는 인물로 서이경은 남다른 판단력과 재빠른 전투기술로 괴물들과 거침없이 맞서는 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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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넷플릭스

편상욱 배역은 이진욱이 맡았습니다.

모두가 조폭이라고 오해하지만 과거에는 형사였고 구조팀에서는 행동대장 역을 수행하는 인물로 유일하게 악을 악으로 벌하는 인물입니다. 원초적인 방법으로 괴물과 대적한다고 합니다. 편상욱 캐릭터를 보면서 배우 '이진욱'을 상상할 수 없기를 바라면서 많은 것을 준비하고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했다고 합니다.

이은혁 역은 이도현이 캐스팅되었습니다. 똑똑한 머리를 가지고 있고 냉철한 판단력으로 이 사태를 파헤쳐 나가는 구조팀 대장역할을 하며 주민들의 생존에 큰 역할을 합니다. (원작에서 초반에는 좀 짜증나는 녀석이었습니다. ) 

출처 : 넷플릭스

윤지수 역은 박규영이 캐스팅되어 연기합니다. 야구방망이를 들고 괴물과 용감하게 맞서 싸우는 캐릭터라고 주인공 차현수의 윗집에 사는 여자이고, 그의 멘탈이 나갈 때마다 다잡아주는 등 멘토의 역할도 합니다.

​​​이 외에도 정재현 역은 김남희님, 안길섭은 김갑수님, 박유리 캐릭터는 고윤정님, 이은유는 이은혁의 여동생으로 고민시님 등 다양한 인물들이 나옵니다. 

제작비 30억 넷플릭스 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은 회당 제작비 30억 원 규모가 투입이 된 대규모 프로젝트 입니다. 크리처의 정교한 구현과 총 3천 5백평 이상의 대규모 세트장을 만들어 극 중 주요 공간인 그린홈을 세세하게 설계해 볼거리도 풍성하다고 하는데요.

스위트홈 드라마는 이응봉 감독이 연출을 해 더욱 더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죠. 이응봉 감독님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도깨비,미스터 선샤인 을 연출하신 분이예요.

이응복 감독은 스위트홈에 관해 "옆에 있던 멀쩡한 사람이 괴물로 변할 수 있는 극한의 공포 속에서도 피와 눈물을 나누는 기괴하고도 슬픈 이야기이다. 원작의 모든 부분이 흥미로웠는데, 그 중 특히 욕망으로 인해 괴물이 된다는 설정이 재밌었다. 또한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가진 주인공 현수가 손에는 창과 칼을 든 이미지가 좋았다. '가위 손'의 조니 뎁 떠올랐다. 이 작품을 통해 실제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인간은 무엇이고, 괴물이 과연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 욕망이 있고,괴물 형상을 하고 있다고해서 항상 나쁜 것은 아니다. 이 작품을 통해 그런 고민을 편견 없이 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넷플릭스

동명의 원작 웹툰이라서 이것을 화면에 구현하는 감독의 부담 또한 컸다고 합니다.  특히 '스위트홈'의 또 다른 주인공은 괴물 '크리처'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요소 중 하나 입니다. 원작에는 다양한 크리처가 등장하는데 이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 감독과 제작진은 많은 고민과 노력을 쏟았다고 합니다.

이응봉 감독은 "원작 팬이 보고 실망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원작 디자인과 캐릭터, 욕망을 최대한 반영시키려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의 한줄평>

이건 무조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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