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도감(病醫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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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은 선물은 무엇이 베스트??

병의보감 극뽁 2021. 5. 7. 08:24

부모님을 위하여 지정된 날. 대한민국에서는 1956년부터 5월 8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원래는 미국의 어머니의 날(Mother's Day, 5월 둘째주 일요일)에서 유래한 것으로 어린이날과는 달리 공휴일로 정하지 않았습니다. 

어버이날 선물은 어떤 것으로 드려야 할까? 

어버이날에 드리는 선물은 그 자체로 부모님을 위한 마음의 증명인 만큼, 어떤 선물이든 부모님 입장에선 큰 의미가 있습니다.  선물의 액면가를 떠나서 표현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이기에, 어버이날이 신경쓰인다면 어떤 식으로든 반드시 마음을 표현하도록 해 보세요. 그리고 선물은 무엇보다 주는 사람이 아닌 받는 사람을 위한 것임을 기억하시구요^^ 

1. 카네이션

어버이날 카네이션은 1907년 미국의 안나 자비스(Anna Marie Jarvis, 1864~1948)라는 여성이 선생님이셨던 그의 어머니가 생전 좋아했던 카네이션을 영전에 바치고 이웃에게 나눠주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안나 자비스는 어머니 날에 꽃이나 카드들을 주고 받는 것이 너무 상업화되었다는 것을 깨닫고는 이에 대한 반대 운동을 벌였으며, 미국 국회에 어머니 날을 기념일에서 빼 달라는 청원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날 카네이션을 주는 전통은 미국에서 유래했지만 현재의 미국에는 사라졌습니다.

참고로 하얀색 카네이션은 부모님이 사망했다는 뜻, 노란색 카네이션은 ‘경멸’, ‘실망’, ‘이의제기’ 등의 부정적 뜻이니 주의하세요. 

2. 외식

부모님과 함께 나가 같이 외식을 하며 못한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으니 참 좋습니다.  외식 메뉴는 물론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것을 먹으러 가는 게 최고. 아버지는 회를 좋아하시는가? 어머니는 빙수를 좋아하시는가? 좋아하시는 음식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면, 일단 부모님에게 무관심한 자신을 탓한 뒤 '뭐 먹으러 갈까요?' 하고 한 번 떠보세요. 

3. 돈

선물 싫어하는 사람은 있어도 돈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가장 무난하고 후회 없는 선택. 바쁜 사람 입장에선 이 방법 밖에 없을 것 입니다. 다만 시간적으로 하루나마 여유가 있고, 자신이나 부모님께서 감성 돋는 사람이라면 최선의 선택은 아닐 것 같아요.  말 그대로 돈은 누구나 좋아하는 거니까. 실제로 모 통신사의 조사 결과에서는 돈이 3년간 꾸준히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4. 건강기능식품

몸에 좋기로 유명한 건강식품이나, 혹은 약품들의 선물 세트. 부모님 세대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역시 건강이고, 자식이 이렇게까지 부모님을 챙겨준다면 싫어하실 분 없을 것 입니다. 

5. 집안 일

당신이 등골 브레이커라면 이렇게라도 마음을 드려내 보세요.  효도라는 것은 평생 해도 모자란 일이지만, 그렇다고 아무나 할 수 없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당신이 먹고 난 음식 그릇에, 당신의 어질러진 방에, 베란다에 쌓인 쓰레기봉투에 그 열쇠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부모님들은 자식에게 민감하셔서 자식이 안 하던 집안일을 대신 하면 귀신같이 알아차리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