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게도 실제로 도전하지 않으면 자신조차 자신의 잠재력을
알지 못한 채 지나가게 된다.
나는 경험으로 사람이 때로는 바보 같아야
자신의 한계를 깰 수 있다는 것을 몸소 깨달았다.
내 체력은 혹은 능력은 이 정도라고 한정 짓는다면
잠재력은 거기서 끝나고 만다.
- 자이언트 회장 킹 리우, ‘자전거 타는 CEO’에서
(주인장 생각)
자전거 세계 매출 1위 기업 "자이언트(Giant)"
이를 이끄는 수장인 킹 리우 회장은 과거 베이징부터 상해까지
총 1,688km를 20일 만에 완주하신 대단하신 분이십니다.
2019년에 잠시 쉴 때가 있었는데
성산대교에서부터 파주 헤이리 마을까지 왕복 120km를 갔던 적이 있습니다.
제 인생에서 자전거로 간 최대의 거리였습니다.
그런데 전 저 코스로 갈려는 마음이 애초부터 없었습니다.
킹 리우 회장의 말처럼..
제가 갈 수 있는 적정 거리에 다 달았을 때, 정말 바보 같은 생각이 문뜩 들었습니다.
"헤이리에서 커피 한잔이 먹고 싶다"
단지 그 이유만으로 다시금 달리고 달려서 헤이리마을까지의 코스가 완성되었습니다.
자전거를 즐겨 타시는 분은 "뭘 저 정도 가지고??" 하실테지만
즐겨 타지 않았던 저로서는 모험이었습니다. (바람이 엄청 부는 3월이었거든요 ㅠㅠ)
중간중간 포기하고 싶었고 체력은 바닥이고..
지금 온 만큼 다시 가야 한다는 생각에 멈추고 싶었으나
멋지게 커피 한잔 먹고 있을 제 모습을 상상하면서 바보처럼 참았습니다.
한계는 누구에게나 존재합니다.
그런데 그 한계는 이성적인 제가 만든 거지
바보 같은 저는 한계를 모르는 겁니다.
여러분 어떠세요? 때론 바보가 되어 끝없이 달려가 보세요~
- 오늘의 한줄평 -
땀 냄새 때문에 챙피해서 헤이리 마을 커피는 못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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