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치료제 페노피브레이트(Fenofibrate)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감염을 70%나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포실험에서 얻은 것으로 영국 버밍엄 대학과 킬 대학, 이탈리아 산 라파엘 과학 연구소, 덴마크의 코펜하겐 대학 등이 공동연구를 통해 국제학술지인 '프론티어스 약리학(Frontiers in Pharmacology)'에 지난 6일(한국시간) 공개했었습니다. (광고) 페노피브레이트는 고지혈증 치료제로 고지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이 정상 범위 이상으로 늘어난 상태를 말하는데 이는 지단백과 지질 대사 장애로 생깁니다. 페노피브레이트는 지질단백질을 분해하는 여러 효소의 작용을 도와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 혈액 중 지질 관련 수치를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