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갑자기 돌아온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몇 달 거의 티스토리를 못했습니다. 새로운 회사에서 맨날 야근에 하는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저 개인의 병이 호전되다가 다시금 예전 상태로 돌아가는 듯 하였습니다. 물론 처음 상태로 돌아간 것은 아니지만 업무 스트레스 외에 사람에 대한 트라우마가 쉽게 사라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약을 1년 반 이상 복용 중임에도 불구하고 쉬운 게 없네요 다시 의사샘과 상담을 통해서 약을 변경하였고 이후 설쳤던 잠은 다시 잘 자게 되었습니다. 좋아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살고 다시 저를 돌아보면서 느낀 점이 있었습니다. 제가 매일 1일 1포 하면서 건강과 짧은 글을 올리면서 나름 규칙적이고 오롯이 저를 위해 글을 쓰면서 즐거움을 찾았었는데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면서 그러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