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도감(病醫寶鑑)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위한 지침서

병의도감

코로나19 1주기 총정리

극뽁 2020. 12. 22. 07:55
반응형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호환 마마보다 더 무서운 불법비디오 보다도 무서운

코로나19가 지난 2019년 12월에 시작되어 

1주기가 되었습니다. 

 

코로나 2주기는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코로나 1년을 지나온 과거를 간단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 공포의 시작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COVID-19)는 SARS-CoV-2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동물 기원의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으로 

2019년 12월 중순, 중국 우한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발생

 

2020년 2월 12일,

세계보건기구는 명칭 공식화에 따라 COVID-19로 명명하였고

2020년 3월 12일  팬데믹을 선언하게 됩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기침, 재채기, 말, 혹은 호흡등에서

나오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는데 

 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주로 접촉 시, 기침, 재채기, 말할 때 발생하는 작은 방울에 의해 전파되며,

접촉은 1~3m 이내 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싱가포르의 한 연구에서는 발포되지 않은 기침이

4.5미터까지 이동하는 물방울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여 충격을 더했습니다. 

 

 

증상 발현 2일전 부터 바이러스가 전파가 가능하며,

무증상 일때도 바이러스의 전파가 가능하며 감염자들은

대부분 1주일에서 12일간 전염성을 띄며,

심각한 경우 2주간 전염이 가능한 상태로 있기도 합니다. 

또한 완치된 뒤 이후 다시 감염이 되는 재감염 사례들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 세 가지 유형 >

A형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체와 가장 가까운 유형인 A형은

중국 우한의 박쥐와 천산갑에서 발견되었으나

우한에서 두드러진 유형이 아닙니다.

A형은 우한에서 살았던 미국인들에게서 발견됐고

주로 미국과 호주 지역 환자에게서 나타났습니다. 

 

 

B형

A형에서 변이된 B형은 우한시에서 크게 유행했으며

동아시아 지역 환자에게서만 발견되었습니다. 

 

C형

B형에서 변이된 C형은 이탈리아, 프랑스, 스웨덴, 영국 등

유럽의 초기 환자들에게서 주로 찾을 수 있으며

한국, 싱가포르, 홍콩에서도 발견되었습니다. 

 

 

< 대한민국 현황 >

우리나라는

2020년 1월 19일 중국 우한시에서 입국한

중국 국적의 35세 여성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시행한 결과

1월 20일 오전 확진자로 최초 확정되었고 

 

2020년 12월 20일 00시 기준

총 확진자 50,591명 / 사망자 698명 으로 

최근 일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정부에서는 코로나 3단계 격상에 대해 논의 중입니다. 

 

주요 지표에 대한 현황입니다.

1. 일별 확진자 추이

 

출처 : 질병관리청

2. 지역별 확진자 현황

출처 : 질병관리청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3. 지역별 사망자 현황

출처 : 질병관리청

 

4. 연령별 확진자 현황

출처 : 질병관리청

 

초기 당시만 해도 50대 이상에서 주로 발병하였으나 

연령대가 점차 낮아져 20대의 증가폭이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3단계 격상에 대해 정부의 심도있는 고민이 필요하며

빠른 예방과 종식을 위해 하루 빨리

백신의 도입이 필요합니다. 

 

 

 

2020년을 보내는 연말이지만

우리 모두 강도 높은  자발적 사회적 거리 두기를 통해 

확산 방지에 노력을 기울어야 할 것입니다. 

 

< 오늘의 한줄평 > 

내년엔 너 좀 사라져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