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도감(病醫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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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쌩정보통

플라스틱 용기에 보관하면 안되는 음식

극뽁 2021. 3. 1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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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건강을 챙길 때는 먹는 음식만큼 중요한 것이 어떻게 보관하느냐 입니다. 특히나 가정에서는 편리하고 저렴한 플라스틱 용기에 보관해본 경험은 대부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남은 음식을 무심코 플라스틱 용기에 보관했다가 되레 음식 맛이 변해 당혹스러운 경우도 생기는데요. 

이는 플라스틱의 맛이 음식에 배거나, 플라스틱 보관 시 더 빠르게 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음식은 각기 보관 방법이 달라서 이를 유의해야 하는데 특히 플라스틱에 보관하면 안 되는 몇 가지 식품이 있어 오늘 쌩쌩정보통으로 통해 알려 드립니다. 

 

1. 치즈

대부분의 치즈 종류는 물기가 생기기 쉬워 이를 플라스틱 용기에 보관할 경우 습기가 차게 됩니다.  습기가 차면서 곰팡이와 박테리아가 증식할 수 있으며 뚜껑을 닫으면 더 빠르게 피어나기 때문에 3일이면 음식이 오염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식감에 변화가 생기며 소화 장애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치즈는 치즈 전용 페이퍼를 사용하거나 여러 번 포장해 보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달걀

 

날달걀이나 날달걀이 들어간 식품인 마요네즈는 플라스틱 용기에 보관하면 살모넬라균과 대장균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플라스틱 용기에 닿으면 날달걀의 미생물이 더 빠르게 증식합니다. 

따라서 절연처리가 된 용기를 사용하거나 달걀 케이스를 그대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3. 수프

수프는 보통 뜨거운 상태에서 끓여집니다. 이러한 음식이 플라스틱 용기에 보관될 경우 용기에 변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보관 전에는 수프를 차갑게 식혀 열이 플라스틱 입자에 반응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4. 우유, 커피와 차

우유와 같은 유제품은 플라스틱에 보관할 경우 박테리아 증식할 수 있습니다. 커피와 차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우유는 유리병이나 도자기 재질의 용기에 보관하고 커피와 차는 도자기 재질 또는 보온병에 보관해주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5. 드레싱이 된 샐러드

 플라스틱 용기는 외부로부터 오염을 막아주지만 오래 보관할 경우 채소의 영양가와 그 맛이 처음만 못하게 됩니다.  맛에 변화가 심할 수 있는 만큼 용기에 두고 오랜 시간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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