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도감(病醫寶鑑)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위한 지침서

쌩쌩정보통

주부들의 황태자 고세원, 이혼 후

극뽁 2021. 11. 29. 11:06
반응형

배우 고세원이 ”주부들의 황태자로 불리는 배우 K씨의 아이를 가진 뒤 일방적으로 버려졌다”고 주장한 A씨의 폭로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고세원은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면서 2017년 이혼한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고세원은 ‘오렌지 라라’로 활동한 가수 신라라와 2011년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했습니다. 고세원은 “이혼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이유는 재결합을 위해 노력하고자 했기 때문이지만 결국 재결합에 이르지 못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러던 도중 지난해 연말 한 여성을 만나 3개월 정도 교제했다”며 “그 여성 분에게 어떤 이유로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자신을 고세원의 전 여자친구라 주장한 A씨는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주부들의 황태자로 불리는 K씨와 지난해 교제했지만 임신한 뒤 버려졌고 유산했다”며 “K씨가 가지고 있는 내 나체 사진이라도 삭제한 것을 확인해달라는 문자를 보냈다가 협박죄로 고소하겠다는 답을 들었고 이후 차단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고세원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와 사진, ‘불완전 유산’이라 적힌 진료 확인서 등을 첨부했습니다.  A씨는 “임신 이후 문자 한통으로 이별을 고했고 몇개월 만에 연락이 되어 유산 소식을 전하니 ‘넌 왜 그렇게 임신이 잘 되냐’, ‘그 애기 내 애기 아니다’라고 했다”라며 “인터넷에 글 올린다고 하니 ‘X신아, 말만 하지 말고 올려’라고 하더라. 고소가 들어오면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고세원의 입장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고세원입니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저는 2017년 이혼을 했습니다. 당시 이혼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이유는 재결합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자 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재결합에 이르지 못했고, 그러던 중 지난해 연말 그 여성분을 만났고, 3개월 정도 교제하게 되었습니다. 그 여성분에게도 어떤 이유로든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

힘든 시간을 보냈기에 있는 그대로 여러분께 솔직한 제 심정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로 인해 불편하셨을 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