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도감(病醫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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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도감

건망증과 치매 사이? 차이??

극뽁 2020. 11. 2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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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와 건만증 사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6년 전국 치매역학 조사"의하면

2040년에는 치매환자가 200만명 이상

될것이라고 추정하였습니다.

치매는 소위 본인보다 가족과 주변이

더 고통 받는 질병이라고들 말합니다.

20년 뒤인데 무섭습니다. ㅠ ㅠ

그래서 오늘은 치매 초기 증상과 많이 혼돈하는

건망증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치매는 나중에 다루어 볼께요.. 아직 공감이 안되어서)

 

일상적으로 흔히 하는 말 증에 하나가

‘까먹었다.”, “내가 언제 그랬어?” 등

바로 '기억력 저하'와 관련된 말들입니다. 

 

기억력 저하로부터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단어가

바로 건망증이고 치매입니다.

이 둘의 사이는 심상치 않습니다. 

 

건망증이 있으신 사람들은

“전보다 더 건망증이 빈번한데 이러다가 치매 걸리는 거 아닌가?”

엄청 걱정되십니다. 

특히나 가족력이 있으신 분들은 걱정에 앞서서 공포처럼 다가옵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 둘은 확연한 차이가 있는데

'잊어버리는 것'과 '잃어버리는 것'의 차이입니다.

 

잊어버리다 : 한번 알았던 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

잃어버리다 : 자신도 모르게 없어져서 아주 가지지 못하는 것

 

 

알쏭달쏭 하시다구요?

 

쉽게 설명드리면,

잊어 버린 것은 그 과정이나 상황을 다시 설명해주면

그 기억을 다시 나는 것이고

잃어버리는 것

설명해주어도 과정이나 상황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요리를 하는 과정에서 레시피를 깜빡해서 빼 먹은 것은

잊어버리는 것이고

요리 과정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잃어버린 것이지요

 

잊어버리다 = 건망증

잃어버리다 = 치매

 

즉, 상황을 듣고 기억이 났다면 건망증이나

상황 자체를 모르면 치매인 겁니다.


건망증...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젊은 나이에는 건망증은 일시적이며 빈번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60대 이상에서 빈번하게 나타난다면

이는 결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고 치매의 ‘신호탄’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건망증은 미래의 치매가 될 수 있기에 예방이 중요합니다.

(200만명에 포함되지 않기 위해!!!)

 

 

건망증의 주요 요인은

1. 만병의 근원인 “과도한 스트레스”

2. 지나친 음주로 인해 뇌의 해마를 손상시켜

블랙아웃 현상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 현상이 반복될 경우

건망증을 악화 시킵니다.

3. 뇌로 산소, 포도당 등 영양소 전달을 방해하는 혈액순환 장애

 

4. 모든 신체의 전반적인 기능을 저하시키는 노화입니다.

 

 

위 4가지가 곧 치매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건망증의 원인 요소를 줄이면 그 자체가 예방입니다.

 

1. 잠이 보약입니다.

단순히 오래 자는 게 아닌 숙면을 취하는 게 중요합니다.

2.  기분에 따라 건강 상태도 달라지니

외부 자극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세요

3.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뇌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원활하게 되어 뇌 기능을 활성화 시켜 줍니다.

4.  취미를 가지세요..

고스톱이 치매 예방에 최고라고 하는데 고스톱이 취미이기 때문입니다.

도박으로 되면 스트레스 더 받고 집안도 망합니다.

5.     술, 담배 그만하시고 건과류, 채소, 등 푸른 생선 등을 많이 섭취하세요

 


< 오늘의 한줄평 >

제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한박사님께 이 글을 바칩니다!! 

(보신 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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