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도감(病醫寶鑑)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위한 지침서

병의도감

난시, 근시, 원시 제대로 알아보자

극뽁 2020. 11. 3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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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쓴 친구에서 늘 하는 말

시력이 얼마야? 

나?? 나 마이너스야~~ 엄처 않좋아

라떼는 왜 안경 쓰는게 유행이었는지 

시력이 나쁜 것을 왜 자랑처럼 말했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이번 주는 눈 건강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오늘은 먼저 난시, 근시, 원시

정확하게 다시 한번 알아보고 

가실께요 


 

1. 근시 

 

먼 곳을 바라볼 때 물체의 상이

망막의 앞쪽에 맺히는 굴절이상으로

먼 곳은 잘 안 보이고

가까운 곳이 잘 보이는 눈을 말합니다.

 

대표 증상은 먼 거리의 시력장애입니다.

TV나 물체를 볼때 눈을 찌뿌리며 보거나

멀리 있느 사물이 희미하게 보이입니다. 

 

2. 난시 

눈에 들어간 빛이 각막에서 굴절되면서

한 점에서 초점을 맺지 못하고,

두 점 또는 그 이상의 초점을 갖는

눈의 굴절이상을 말합니다. 

즉, 굴절된 후 초첨이 한 곳에서 맺히지 않고

두점 이상의 초점이 맺히는 것입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사물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고

흐리게 보이는 증상으로

가까운 곳과 먼 곳이 모두 보이기는 하지만

또렷하게 보이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3. 원시 

물체의 상이 맺히는 부위가 망막보다

뒤쪽일 때 원시라고 하는데,

이것은 멀리 있는 물체를 보기 위해

수정체가 가장 얇은 상태

(조절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가까이에 있는 글을 읽거나 사물을 볼때

눈이 피로하게 느껴지고 힘들어지며

눈 통증과 두통이 함께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40세 이상부터 노안이 발생하게 되면 더 심해집니다. 

난시, 근시, 원시는 증상이 비슷한 듯 

보이지만 각기 다른 굴절 이상으로 분명한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진짜 시력은

마이너스가 있는가요? 

아니요 없습니다!!

 

시력은 0.1에서 1.0까지의 단위로 표현되고

마이너스 값이 나올 수 없습니다.

 굴절력의 단위는 +와 -로 표현되는데

마이너스는 굴절이상 교정을 위해

오목렌즈가 필요하다는 것을 뜻으로

시력이 마이너스로 나쁘다는 뜻이 아니고

근시를 의미하며

마이너스 뒤에 붙은 숫자가 커질 수로

근시가 더 심한 겁니다. 

 

결국은 눈이 좋지 않은 것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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