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도감(病醫寶鑑)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위한 지침서

2022/04 5

코로나 완치 후도 위험 '만성코로나증후군'

우리는 흔히 자가격리가 끝나면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완전히 해방됐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코로나 완치 이후에도 바이러스는 대략 90일 간 우리 몸에 남아있다. 이러한 바이러스의 잔재는 신경계, 폐, 심장 등의 장기에 남아, 피로, 기침, 흉부 통증 등의 후유증으로 우리를 끈질기게 괴롭힌다. 이처럼 코로나19 감염 후에도 4주 이상 병세가 지속되는 상태를 ‘만성 코로나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미국 건강매체 MERCOLA의 창시자인 조셉 머콜라 박사가 만성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소개한다. 혈전 조심하고 CT 찍어보세요 코로나 19에 심하게 걸렸었다면 완치 후 3개월 동안은 혈전과 심장마비를 포함한 심장 문제에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 특히 숨 가쁨, 피가 섞인 기침 등의 증상이 있거나 심호흡 시 ..

병의도감 2022.04.28

잡다한 생각 없애는 방법 10가지

예상치 못한 일을 겪었을 때 ‘심장이 떨어진다’는 표현을 쓴다. 마음이 제 위치에 있지 못하는 느낌을 뜻하는 것이기도 한데, 이렇게 되면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리거나,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하지 못할 수 있다. 이런 상황속에서 최대한 마음을 진정시키는 방법들을 미국 건강전문포탈 웹엠디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심호흡 숨 쉬는 것은 항상 하고 있는 일이지만, 보통 의식적으로 숨쉬기에 집중하진 않는다. 그러나 마음이 요동칠 때, 고요를 되찾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심호흡을 하는 것이 좋다. 짧고 빠른 호흡은 마음을 더 사납게 만들기 때문에 길고 느린 호흡을 하는 것이다. 배에 손을 올려놓고 공기가 들어가면서 배가 부풀어 오르는 것과, 나가면서 배가 줄어드는 것을 느끼며 1분에 약 6번 정도의 긴 호흡을 하..

쌩쌩정보통 2022.04.27

치매, 뇌졸중, 파킨슨병 예방하는 좋은 습관 6가지

뇌의 무게는 고작 1.4kg에 불과하다. 하지만 전신을 지배한다. 만약 노화·외상 등으로 한 번 손상되면 뇌의 인지기능 저하로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워진다. 현재 의학 수준으로는 이렇게 손상된 뇌를 근본적으로 치료하지 못한다. 따라서 평소 생활습관을 바꾸어 뇌 인지 기능이 약해지는 것을 막아 뇌 건강을 지켜야 한다. 중앙일보 보도를 통해 뇌 건강을 위한 습관을 알아보고 치매·뇌졸중·파킨슨병 등 뇌 질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자. 1. 손 쓰는 활동 늘리기 손은 제2의 뇌다. 손에는 뇌로 자극을 전달하는 신경망이 몸통·다리보다 촘촘하게 분포한다. 손가락을 섬세하게 움직이는 활동은 똑똑한 뇌를 만드는 데 유리하다. 손편지(일기) 쓰기, 뜨개질, 피아노 연주, 종이접기, 화초 가꾸기 등 손을 쓰면 뇌도 바쁘게 활동..

병의도감 2022.04.18

사과 먹으면 큰일 나는 사람

‘아침 황금사과’라고 불리면서 건강에 최고 좋은 과일로 알려진 사과는 사계절 내내 맛있게 먹을 수 있어 더 인기가 많다. 하지만 건강에 좋은 줄만 알았던 사과가 안 맞는 사람도 있다. 1. 사과 알레르기, 꽃가루 알레르기 사과 알레르기나 화분증이라고도 불리는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는 사과가 독이 될 수 있다. 사과 알레르기는 가려움 증상이 대부분이고, 입이나 기도가 붓거나 기침이 나오는 호흡기 증상이 20% 정도, 3% 내외로 드물게는 혈전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국내 화분증 환자에게 꽃가루 식품 알레르기를 발생시키는 가장 대표적인 식품이 바로 복숭아와 사과이다. 꽃가루 식품 알레르기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의 약 9% 정도에게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까지도 나타나 특히 주의해야 ..

쌩쌩정보통 2022.04.15

오미크론 후유증 "롱 코비드" 환자 증상

오미크론이 다른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 비해 증상이 경미해서 확진되어도 안심할 수 있지만, 일부 확진자들은 완치된 이후에도 오미크론 후유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즉, 오미크론은 중증이나 치명률이 떨어지긴 하지만, 코로나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오랫동안 증상을 겪는 ‘롱 코비드’ 환자가 늘고있는 추세이다. 코로나 후유증은 무엇이고, 또 어떻게 대처하여야 할까? ◆ 오미크론 후유증 겪는 비율 국립 중앙 의료원은 코로나 확진자를 대상으로 오미크론 후유증을 겪고 있는지 조사하였다. 자료에 따르면, 완치가 되었더라도 87%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적어도 후유증 증상 중 하나는 경험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완치자들이 후유증을 경험한 것이다. ◆ 연령별 후유증 증상 연령별로 겪은 후유증은 ..

병의도감 2022.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