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도감(病醫寶鑑)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위한 지침서

병의도감

노안을 극복할 수 있는 꿀팁!

극뽁 2021. 3. 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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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이제 제 나이도 40대 후반에서 조만간 반백살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마흔이 된 거 어제일 같았는데.. ㅠㅠ 하루 하루 나이를 먹으면서 몸이 아파지는 것 말고도 그 중에서도 가장 불편한 점이 바로 노안입니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 노안이 온다지만, 요즘은 그 속도가 특히 빨라져 30대에도 노안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만큼 현대인들의 눈이 혹사당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지하철에서 스마트폰 보고, 사무실에서 컴퓨터 보고, 집에서 TV 보고… 도저히 눈이 쉴 틈이 없습니다.

포노사피엔스라 불리우는 현대인들의 생활습관으로 부터 우리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하루 5분30초만 투자해도 침침해진 눈의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다고 팁을 말씀 드리면 바로 ‘눈 깜빡이기 운동’입니다. 

눈 깜빡임, 눈 건강에 어떻게 도움이 될까?

보통의 정상인들은 1분에 12번 정도 눈을 깜빡거립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이의 절반 정도밖에 눈을 깜빡이지 않습니다. 눈 깜빡임 횟수가 적어지면 안구건조증이나 시력 저하가 올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 초기에는 단순히 눈이 뻑뻑한 정도에 그치지만, 이것이 심해지면 각막이 손상되고 만성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눈 깜빡임 운동을 해주면 이를 미리 예방할 수 있고, 이미 생긴 노안 증상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눈을 깜빡이는 행위는 눈물샘을 자극해 눈을 부드럽게 해주는 눈물을 공급시켜줍니다. 이때 나오는 눈물은 하품하거나 슬플 때 나오는 것과 다릅니다. 슬플 때나 하품할 때 나오는 눈물은 대부분 수분으로 이루어져 쉽게 증발됩니다. 하지만 눈을 깜빡일 때 나는 눈물은 수분, 기름과 점액 등 눈에 필요한 영양분이 골고루 섞여 있습니다. 눈을 부드럽게 해주는 일종의 윤활유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

깜빡임 운동, 어떻게 해야할까?

박 원장은 눈 깜빡이기 운동을 시행할 때 먼저 마사지 등 눈을 위한 스트레칭을 해주고 눈 깜빡이기 운동을 마친 후에도 눈 보호를 위한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안을 예방하는 꿀팁!!! 

1. 눈과 귀 사이에 있는 관자놀이 양쪽을 5초간 눌렀다 떼어주면서 마사지를 해보세요. 

2.  먼 곳과 가까운 곳을 교차로 바라보세요. 

3. 1분에 15번씩, 5분간 눈을 깜빡이세요.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고 박자에 맞춰 박수칠 때마다 눈을 깜빡이는 것도 좋은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4. 외출 시 자외선 100%차단 선글라스는 꼭 챙겨 쓰세요! 

5. 눈에 좋은 식품인 케일, 시금치, 브로콜리, 오렌지, 옥수수 등을 자주 섭취해 주세요. 

6. 마지막으로 1년에 1회 눈 정기 검진은 꼭 필수로 해 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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