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도감(病醫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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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도감

전조 증상으로 알아보는 암

병의보감 극뽁 2021. 5. 4. 07:04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먼저 오랜만에 이렇게 다시금 글을 쓰게 된 점 양해 말씀 드립니다. 지난 3월달은 제 인생에 엄청난 변화가 있었던지라 빠지지 않고 글을 쓰겠노라는 저 스스로의 약속을 깼습니다. 많이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금 새로운 마음을 다잡고 노력하는 병의도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어떠한 일이 발생할 때에는 전조(어떤 일이 생길 기미) 현상이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우리의 몸도 유해한 것이 들어 올때, 이를 이겨내기 위한 몸의 반응들이나 또는 그로 인한 신체의 변화를 말하는 것이지요. 

인간이 가장 두려워 하는 병인 "암"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암 세포는 자라면서 주변 조직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 이로 인해 암 환자는 여러 신체 이상 증상을 겪게 되는데, 많은 경우 이를 대수롭지 않게 넘겨 병을 더 키우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암은 무엇보다 조기발견이 중요합니다. 당장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도 이를 알아두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수 것에 대해서 살펴 볼께요 

1. 폐암
1)  기침
폐암은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으나 진행 정도에 따라 여러 증상이 나타납니다. 먼저 기침의 경우 폐암 환자의 75%가 겪는 증상으로 기침이 잦아진다면 꼭 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호흡곤란
폐암환자의 절반 정도는 호흡곤란을 호소하는데 이는 폐암으로 인해 흉막에 물이 차거나 상기도가 막히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3)가슴 통증
폐암환자의 1/3은 가슴 통증을 호소합니다. 폐의 가장자리에 생긴 폐암이 흉막과 흉벽을 침범해 생기는 것으로 가끔씩 날카로운 통증이 나타나며 폐암이 더 진행될 경우 지속적으로 둔한 통증이 동반됩니다. 

4) 붓기
얼굴과 팔이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폐암이 상대정맥을 압박해 혈액순환 장애가 생긴 것으로 머리와 팔이 심하게 부을 수 있고 호흡곤란이 나타납니다. 

5) 두통
폐암은 뇌로도 전이가 되는데 이럴 경우 머리가 아프고 구역질이 나기도 하며 드물게는 간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6) 쉰 목소리
폐암이 폐와 기관 사이에 위치하는 성대에 생기면 마비가 오고 그로 인해 쉰 목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기침할 때 피가 섞인 가래나 피가 나오는 것 역시 폐암의 주요 증상 중 하나입니다. 

2.  대장암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흔한 암으로, 증상은 발생 위치에 따라 다릅니다.  좌측 대장암은 변비, 설사 등의 배변 습관의 변화와 변이 가늘어지는 변 굵기의 변화, 혈변, 복통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측 대장암의 경우 지속적인 장 내 출혈로 인한 빈혈, 어지럼증, 복부의 둔한 통증, 권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대장암의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이 심하게 진행된 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대장암은 유전적 이유로도 발병하지만 동물성 지방이나 붉은 고기 중심의 저섬유질 식습관, 과도한 음주와 흡연, 운동 부족 등이 원인이 되기 때문에 평소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3. 구강암
구강암은 입술이나 입안에서 발생하는 암세포 덩어리로 보통 40~60세에 흔하게 나타나며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주로 발생합니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호전되지 않는 구강 통증이 있으며 구강의 일부가 지속적으로 변색되는 경우, 지속적 인후통, 이물감, 뺨이 두꺼워지는 느낌이 계속되는 경우, 씹거나 삼키기 어려워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하고 목에 뭔가 걸린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만약 특별히 식습관이 변하지 않았는데도 입안이나 혀에 백태가 자주 많이 낀다면 구강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4.  췌장암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진단이 매우 어렵습니다.  가장 중요한 증상은 상복부의 통증입니다. 이 통증의 경우 초기에는 증상이 애매해 진료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황달 역시 췌장암이 있는 경우 나타나는 흔한 증상의 하나이며 피부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식욕부진이나 구토, 체중감소, 소화장애, 홍차색 소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췌장암은 다른 어떤 암보다 발견이나 완치가 어려워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금연은 필수이며 육류 중심의 고지방, 고칼로리 식습관 대신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식생활을 개선하고 꾸준한 운동을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5.  위암
위암 발병률은 국내 전체 암의 13.6%로 1위입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위암 발병률이 가장 높습니다. 초기 증상이 없으며 약간의 불편함을 느껴도 일반 위장병과 구분이 어려워요. 하지만 위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중 60%는 체중감소를 경험하게 되는데 위암에 걸릴 경우 체력 소모가 늘어 몸이 쇠약해지기 때문입니다. 만약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는데도 6개월 안에 평소 체중의 10% 이상 감소한다면 위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경우 더욱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몇 달 째 살이 빠지는 증상을 운동으로 인한 것으로 알고 방심하다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상복부의 불쾌감, 팽만감, 통증, 소화불량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병이 더 진행될 경우 메스꺼움이나 구토, 식욕감퇴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미리 미리 예방이 최선의 치료임을 꼭 명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