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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얼려 먹으면 단백질 6배 더!!

극뽁 2022. 2. 1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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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가면 비교적 부담 없이 집을 수 있는 식재료 중 하나가 바로 ‘두부’다. 이것저것 해먹을 반찬도 많고, 영양가도 풍부하기 때문에 주부들의 손이 두부로 매번 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싼 값에도 불구하고, 두부는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인데다가 항암효과와 스트레스 완화 효과까지 가지고 있다.

두부의 자세한 영양 효능과 더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 법에 대해 농업경제신문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몸 건강, 정신 건강 모두 챙기려면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진 닭가슴살이나 고구마보다 열량이 낮다. 100g당 두부의 열량은 84kcal, 닭가슴살과 고구마는 각각 102kcal, 128kcal이다. 가장 낮은 열량이지만 풍부한 단백질을 가지고 있어 체중 관리를 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식재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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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의 단백질은 이소플라본이라는 식물성 단백질이다. 이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또한 두부의 주재료인 콩에는 리놀렌산이 풍부하다. 리놀렌산은 체내에서는 합성되지 않아 식품으로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지방산이다.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비만,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을 기대할 수 있다.

심지어 두부 섭취는 세로토닌 분비를 활발하게 하여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정신 건강상 이점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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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먹으면 더 좋다!

두부는 얼려 먹으면 단백질 영양소가 응축되어 더 많은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얼린 두부의 단백질의 양은 생두부보다 6배 더 많아진다는 연구도 존재한다.

얼린 두부는 상온에서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에 3~4분 정도 돌려서 조리하면 된다.

두부는 너무 많이 먹으면 체내 요오드 성분을 배출시켜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요오드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해조류와 함께 먹는 것이 찰떡궁합이다. 미역과 두부를 함께 조리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두부 요리 중 대표적인 ‘두부김치’ 역시 환상의 궁합 음식이다. 김치가 두부의 부족한 식이섬유와 비타민을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궁합이 안 맞는 식품은 시금치다. 시금치와 두부를 함께 먹으면 결석이 생길 위험이 높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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