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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물 말린 뒤에도 냄새가 날 때는

극뽁 2022. 6. 2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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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떠올리면 긴 장마철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장마철이 되면 습도가 높아져 집안이 눅눅해지고 불쾌감이 들곤 한다.

이 시기에는 방에 말린 빨래가 마르지 않고, 말라도 괜스레 냄새가 나는 것 같이 느껴지곤 한다. 일본 생활 경제 미디어 'MONEY PLUS'에서는 실내에서 건조한 세탁물도 냄새가 나지 않는 요령을 소개했다.

■ 실내 건조 시 냄새가 나는 원인은 무엇일까?

왜 빨래를 방에서 널면 냄새가 나는 것일까? 냄새가 나게 되는 메커니즘을 알고 대책을 세우면 냄새를 막을 수 있다고 말한다. 빨기 전 세탁물에는 냄새의 원인이 되는 잡균이 남아 있는 경우가 있다. 또, 실내 건조 중 습한 공기로 인해 그 잡균이 번식해버려 세탁물 냄새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잡균을 남기지 않도록 하고 최대한 단시간에 말리게 하면 방에서 말린 세탁물에도 냄새가 나지 않게 된다.

 

■ 세탁기를 청결하게 유지

오염된 의류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세탁기지만 사실 이 세탁기 자체가 더러워진 경우가 많다. 정기적으로 세탁기를 청소하지 않으면 세탁조 뒤쪽은 검은 곰팡이가 온통 붙어 있을 수도 있다. 세탁조 전용 세제를 사용하여 3~4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세탁조 청소를 하는 것이 좋다.

또, 세탁기를 사용하고 나면 매번 30분에서 1시간 동안은 뚜껑을 닫지 않고 열어두고 세탁조 내부를 건조하도록 해야 한다.

■ 땀이 난 세탁물은 요주의!

땀이 밴 의류는 벗어서 그대로 세탁기 안에 넣어두거나 빨래 바구니에 세탁할 때까지 채워 넣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러한 행위도 장시간 습한 상태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에 잡균이 증가하는 원인이 된다.

벗은 옷이나 사용하고 난 수건이 축축하다면 귀찮더라도 옷걸이나 바구니 옆에 걸어 두어 건조시켜 둘 필요가 있다.

■ 실내 건조 전용 세제, 표백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아파트 발코니를 확장하는 세대가 증가하고 1인 가구가 증가로 인해 좁은 원룸에 사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실내 건조 냄새가 주목받게 되었다.

세제 제조사에서도 실내 건조 전용 세탁 세제를 앞다투어 출시했다. 실내 건조 전용 세탁 세제는 항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이것들을 이용하는 것도 냄새 제거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또한, 세탁 시 효소 표백제를 함께 넣으면 잡균을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의류용 탈취 스프레이는 마르기 전에!

의류 냄새를 없애기 위해 탈취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세탁물이 말라 버린 후 사용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의류용 탈취 스프레이는 마르는 단계에서 냄새의 근원을 감싸기 때문에 의류가 젖어 있을 때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앞서 말한 세탁조 청소부터 세제까지 모두 실행 했지만, 그래도 세탁물 냄새가 난다면 젖은 세탁물을 말리는 단계에서 탈취 스프레이를 사용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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