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도감(病醫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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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도감

지긋지긋한 무좀!! 어찌하옵니까?

극뽁 2020. 11. 11.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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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꼬릿 꼬릿 한 냄새부터 가려움과 통증까지.. 

큰 병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는 무좀에 대해서 다루어봅니다!!

먼저 무좀 치료에 최상의 시기는 바로  지금입니다!! 습도가 낮은 가을 겨울은 무좀을 치료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로서 이때 완전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무좀균으로 인해 오래 고생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날이 추워지면서 발을 내놓을 일이 없어 치료에 대해서 고민하지는 않는 사람들도 많이 생깁니다. 본인만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무좀은 함께 거주하는 다른 가족에게 전파될 위험이 44~47%에 이를만큼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하루빨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무좀

발은 곰팡이균이 자라고 피부 감염이 생길 수 있는 완벽한 장소입니다.  특히 발이 습기 차고 오염된 환경일 때는 최고의 환경입니다.

무좀은 통증이 아주 심할 수 있으며, 발은 중요한 부분이지만 사람들의 일상적인 관리에서는 간과하여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무좀의 심각성 및 유형은 사람마다 다르며, 어떤 사람들에게는 간헐적으로 생기고 어떤 사람들에게는 계속 재발하기도 합니다. 

발 무좀이 아주 심각한 건강 문제는 아니지만, 치료가 어렵다면 면역력이 약하다는 신호이기도 하며 간혹 피부가 갈라지고 쓰라리며 기타 귀찮고 아픈 증상으로 이어지는 피부 질환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발 무좀을 제때 발견을 하고, 완전히 없앨 수 있는 치료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 무좀 유형

발에 영향을 미치는 곰팡이균 감염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1. 발무좀

발 무좀은 가장 흔한 감염증으로 쉽게 퍼지는 것은 물론 제때 발견하지 않으면 치료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운동 중 신발 안에서 발생하는 열과 땀 때문에 곰팡이균이 번식하기에 이상적인 환경이 조성되어 대표적으로 운동선수들에게 많이 발병합니다. 특히 발과 신발 안에서 균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예방을 하지 않을 경우, 누구에게든 무좀은 생길 수 있으며 대표적인 증상을 아래와 같습니다. 

 

1) 발,  특히 4-5번째 발가락 사이가 붉습니다. 

2) 발가락 및 발바닥에서 쓰라림 및 가려움이 생깁니다. 

3) 발가락과 발바닥에 작은 갈라짐이 생깁니다. 

4) 피부에 딱지나 물집이 생깁니다. 

5) 발을 씻고 나서도 발 냄새가 납니다. -> 이건 남에게 피해가.. ㅠㅠ 

2. 발톱 무좀 (발톱 진균증)

발톱 곰팡이균의 일종인 발톱 진균증은 발에 흔하게 생기는 곰팡이균 감염으로  손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특정한 신발 착용으로 인한 습기 차고 따뜻한 환경 때문에 발톱에 더 흔하게 생깁니다. 발톱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1) 노란빛이나 회색빛이 됩니다. 

2) 갈라지거나 흰색 반점이 생깁니다. 

3) 너무 단단해집니다. (특히 엄지발톱 -> 발톱을 깎을 때 이전과 다름을 느낄 수 있어요)

4) 변형이 되기 시작합니다. 

5) 쉽게 부서집니다. 

6) 악취가 납니다. 

 

발 무좀 해소법

발 무좀을 치료하는 방법은 감염증의 심각성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가능한 한 피부를 건조하고 통풍이 잘 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적인 치료가 제일 우선 시 되나 곰팡이균의 증식을 막을 뿐만 아니라 가려움과 자극을 완화하기도 하는 자연 요법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사과식초

사과식초는 산성이며, 피부의 pH를 조절하는 역할을 해, 곰팡이 및 박테리아 감염에 도움이 됩니다. 주기적으로 사용하면 죽은 피부 세포를 제거하고 쓰라림을 완화할 수 있어 따뜻한 물에 사과식초를 넣어 발을 20분간 담그고 있으면 효과가 좋습니다. 

 

티트리 오일

티트리 오일은 항진균 및 항박테리아 효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감염을 치료하는데 아주 효과적인 재료로서 따뜻한 물에 소량을 넣어 발을 15-20분간 담그고 있으면 좋습니다. 만약 발톱이 감염되었을 경우, 화장솜에 적셔 표면에 바르는 것도 방법입니다. 

 

마늘

마늘은 항진균 및 항박테리아 효과가 있는 유황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생마늘 한쪽을 으깨 무좀이 있는 부분에 바른 뒤 20분간 두었다가 헹구시면 됩니다. 

베이킹 소다

베이킹 소다의 각질 제거 및 소독 효과는 곰팡이균으로 인한 피부의 치유를 촉진하는데 베이킹 소다와 물을 섞어 치약처럼 만든 후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발에 바른 뒤 10분간 두었다가 헹구면 됩니다. 

 

 

 

레몬

신선한 레몬즙은 발과 발톱의 곰팡이균 감염을 해소하는데 아주 효과적인 방법으로 레몬의 천연 산은 피부의 pH를 조절하고 미생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환경을 바꿉니다. 무좀이 있는 부분에 레몬즙을 바르고 20분간 두면 좋습니다. 

 

 

위의 방법들을 이용해 보고, 재발이 되지 않도록 신발과 양말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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