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도감(病醫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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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잇몸 부음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극뽁 2021. 1. 2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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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는? 

사랑을 시작하는 나이에 생긴다고 하여 사랑니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전체적인 구강 구조가 만들어지고 모든 영구치들이 배열된 후 가장 크기가 큰 영구치입니다. 위치적으로도 가장 안쪽에 있기 때문에 평상시에 관리를 하지 않거나 자라게 되면서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잇몸에 안 좋은 영향도 줄 수 있고 자리가 부족하여 턱관절이나 입 안쪽으로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사랑니의 개수가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상하좌우 4개의 사랑니가 어금니 가장 안쪽에 나오게 되고, 이를 모두 발치하시는 분들고 계시지만 매복된 채 지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또한 사랑니를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거나 몇 개의 사랑니만 가진 분들도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사랑니가 자라게 된다면 치과 검진을 통해 사랑니가 올바르게 자랐는지 다른 구강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지 확인을 하는 것이 좋으며, 문제가 될 경우에는 발치를 하는 것이 매우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랑니를 발치 후에는 반드시 죽을 식혀서 드시거나 맵고 단단한 음식은 1주일 후에 드셔야 합니다. 당연히 술과 담배도 삼가시고 무리한 운동도 피하셔야 합니다. 

사랑니가 잘못된 방향으로 삐뚤게 자라 나오거나 매복되어 있는 경우 사랑니 잇몸 부음 증상이 나타나는 바르게 자라나 관리를 잘 해주게 되면 큰 불편함 없이 생활이 가능하지만, 삐뚤게 자라는 경우 어금니와 사이가 벌어져 틈이 생기게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발생한 틈 사이로 음식물이 끼게 되면 위치적 특성상 양치질만으로는 닦아내기가 어렵고, 발견이 쉽지 않아 방치하게 되어 치태와 치석이 발생할 확률도 높습니다.

 

이럴 경우 염증이나 충치에 취약하게 되고 주변의 어금니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되어 염증이 차아의 뿌리까지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염증이 심해지면 잇몸 뼈를 흡수하여 녹이기 때문에 잇몸의 힘이 약해져 흔들리거나 빠지는 증상까지도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니가 자라날 때 삐뚤게 자라나 불편함을 유발하거나 사랑니 잇몸 부음 증상이 나타난다면발치치료를 받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치를 하지 않는다면 정기적인 치과 내원으로 치아의 상태를 확인하고 스케일링 치료로 치석을 없애 구강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에서도 어금니 안쪽의 사랑니까지 꼼꼼하게 양치질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닿지 않는 부분은 치간 칫솔을 사용하여 닦아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소금물이나 구강 청결제를 사용하여 가글을 해주면 염증 증상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균이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사랑니는 통증을 동반하며 자라기 때문에 사랑니가 자라날 때 치과 검진으로 치아의 상태를 확인하고,발치 여부를 결정하여 적절한 치료 받으세요. 무엇보다 평상시 구강 관리를 철저하게 하여 각종 구강 질환을 예방하도록 하고 구강 건강을 유지하는게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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