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도감(病醫寶鑑)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위한 지침서

병의도감

40대에 관절염이라니...

극뽁 2020. 10. 13. 05:50
반응형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하~~ 슬픕니다... 

정형외과 의사 선생님께서도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드실만큼..

60대 이상에서 오면 그려러니 하겠는데 40대에는 웬만하면 안걸리는데.. 이상하다고.. 하셨던 그 병..

관절염이 저에게 오고 말았습니다. 하~~ ㅠ ㅠ

제가 내분비와 심장쪽 질환은 달고 사는데 그래도 관절부분은 자신했었습니다. 

비만도 아닙니다. ㅠㅠ 어쩔 수 없는 40대의 복부지방은 가지고 있습니다만  정상 체중입니다. (개인적 생각입니다. ㅋ)

 

여러분 이렇듯 어떠한 질병도 나이를 불문하고 찾아 올 수 있습니다. 

꼭!!! 건강하게 100세까지 직장생활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병의도감과 함께 해 주세요!! 

 

그럼 오늘의 병!! 관절염에 대해서 시작하겠습니다. 

 

관절염 정의 

우선 관절이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입니다.

관절은 뼈와 뼈 사이가 부드럽게 운동할 수 있도록 연골, 관절낭, 활막, 인대, 힘줄, 근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관절염은 여러 가지 어떤 원인에 의해 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하며 이 또한 급성과 만성으로 나눠질 수 있으나

오늘은 이러한 구분보다는 일반적으로 잘 알고 계시는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구분하여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염증으로 인한 통증은 동일하지만 정확한 차이를 알고 예방과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저의 경우를 말씀 드리기에!!!!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서 먼저 말씀 드리겠습니다. 

퇴행성 관절염 증상!! 

퇴행성 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를 부드럽게 해주는 연골이 닳아 통증과 부종이 발생하는 것으로 말합니다. 

말 그래도 퇴행성이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 생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저와 같이 40대 또는 젊은 20대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만과 과격한 운동이 원인입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20대부터 쭉~ 과격한 운동을 한참 했었네요.. ㅠㅠ) 

 

그렇기에 주로 무릎, 엉덩이 부분의 고관절, 척추 관절 등 체중 부하가 많이 되는 곳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며 손가락이나 손목에서도 그 증상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염증과 통증 외에도 무릎을 움직이거나 할 때, 소리가 나기도 하며 앉았다 일어날 때

휘청거리거나 혼자서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퇴행성 관절염은 휴식을 취하면 쉽게 사라지기도 하다보니 가볍게 여기고 치료를 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럴 경우, 닳아 버린 연골을 보완하기 위해 관절 가장자리에 돌기가 불규칙한 모양의 뼈가 자라날 수 있어 움직일때마다

심한 통증과 걸음 걸이가 이전과 다르게 변형될 수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 치료 및 예방

뭐든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는 아니더라도 진행을 늧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치료법은 통증 완화를 위해 소염진통제(전 아페사인정을 처방 받았습니다.)나 물리치료를 병행하면 좋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치료보다는 관리가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반드시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가장 먼저 하셔야 할 것이 체중 관리가 꼭 필요하며, 무릎을 꿇거나 쪼그려 앉기,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리거나 무거운 물건을 매거나 들고 오래 걷기는 피하셔야 합니다. 

이때 꼭 아셔야 하는 것이 관절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최대한 자제하셔야 하며 대신 근력을 단련해 주며

체중의 부하가 적은 자전거 타기, 수영을 하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됩니다. 

 

 


< 오늘의 한줄평 >

무리한 운동은 또 다른 질병의 원인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