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도감(病醫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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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이 더 무서운 "당뇨"

극뽁 2020. 10. 2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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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우리나라 30대 이상 국민 11.9% 이상이 걸리는 현대인의 고질병

 “당뇨병” 

 

당뇨? 그게 뭐야???

“당 = 포도당”, “뇨 = 소변” 말 그래도 소변에 포도당이 많은 것을 말합니다.

당뇨병은 체내의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는 일종의 대사질환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져 고혈당이 되어 그로 인해서 여러 가지 증상을 야기하고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됩니다.

 

 

왜 걸릴까??

당뇨병은 1형과 2형으로 나눠지는데 1형은 인슐린이 전혀 생산되지 못하는 것으로 말하며 2형은 인슐린 저항성(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서 포도당을 분해하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3형은 당뇨병의 병력이 없는 임신한 여성에서 고혈당이 나타나는 임신성당뇨가 있습니다. 1형보다는 문제는 2형이 일반적인데 이는 현대인의 식생활이 가장 큰 문제라 보시면 됩니다.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서구화된 식생활이 보편화되면서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삼고네요)의 식단이 대표적인 문제이며 부족한 운동,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이 매우 크게 작용합니다.

 

당뇨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당뇨 초기의 약한 고혈당인 경우에는 증상을 사실 느끼지 못하거나 모호해서 당뇨병으로 인식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혈당이 많이 올라가면 갈수록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이로 인해서 소변이 늘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며 체중이 빠지게 됩니다. 심지어는 권태감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시야 이상 현상과 상처 회복이 더디게 되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당뇨에 대한 기준은 주로 혈액검사 시, 혈당이 200mg/dL이 넘는 경우에는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공복 시 기준은 126mg/dL 이상일 때를 기준합니다.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뇨는 고혈당이 원인이기 때문에 혈당 조절이 절대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몸의 신진대사를 정상적으로 하는 데 있습니다. 그러니 당뇨는 혈당과 관련된 음식물의 섭취와 운동과 매우 밀접하며 필수적인 치료 중 하나입니다.

 

식이요법으로는 전체적으로 칼로리를 줄여야 하며, 자신에게 맞는 정상 체중을 유지하면서 규칙적인 식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운동도 무리한 운동보다는 수영, 걷기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좋습니다. 식사하시고 30분 정도 산책을 권장합니다!!! 

 

 

당뇨 초기에는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늦출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을 경우,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인슐린 주사의 경우 인슐린 분비가 안 나오는 경우나 약물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아지지 않을 경우에 해당됩니다.  술과 담배는 백해무익이라 보시면 됩니다!!

 

방치하면 어떻게 돼요?

당뇨병 치료를 위해 혈당을 조절을 잘하지 않을 경우 합병증이 더 빨리,, 더 심하게 옵니다. 눈에 망막 혈관들이 이상 증식하게 되어 출혈이 자주 생기게 되고 심하면 실명까지 이어집니다. 또한 신장에 합병증이 생기면 단백질이 빠져나가게 되는데… 신장이 안 좋아질수록 단백질은 더 많이 나오게 되고 이게 심해지면 신부전증으로 인해 투석을 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심장, 내장, 팔다리 등 신경의 감각이 없어지게 되어 통증에 무감각하게 되어서 발이 썩어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그래서 당뇨 환자들은 반드시 상처가 생기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당뇨병은 그 자체보다 합병증이 무서우니 꼭!!!! 관리하셔야 합니다.

 


 

< 오늘의 한줄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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