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도감(病醫寶鑑)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위한 지침서

전체 글 311

다시 뜨는 군대 예능 강철부대

군대 예능이 다시 뜰 것 같습니다. 지난해 유튜브 콘텐츠 '가짜 사나이'가 사랑받자 유사 프로그램 tvN '나는 살아있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서바이블' 등이 방영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들은 혹독한 훈련 과정에 몰입하는 시청자들의 성향을 유지하되 공감 범주를 넓히기 위해 연예인의 생존 서바이벌로 변주했지만 강한 인상은 남기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3월 23일 첫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가 입소문을 타고 온라인을 중심으로 군대 예능의 불씨를 다시 지피고 있습니다. '강철부대'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팀 서바이벌입니다. 첫 방송 시청률 2.9%(닐슨)를 기록한 후 2회는 3.5%를 찍으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철부대'에 참여한 ..

연예극장 2021.04.07

연령별로 건강하게 소금 먹는 법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맛있는 음식은 단짠이 적절하게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지요. 특히나 우리 나라의 음식 문화는 짠 음식을 자주 먹게 될 수 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짜지 않게 먹어야 건강을 유지하고 노화를 늦출 수 있다는 것은 이제는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소금을 그대로 섭취하기 보다는 음식 속에 들어간 형태로 섭취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많은 양의 소금을 섭취하는 데 익숙해져 있습니다. 심지어 나이가 들어가며 미각이 둔화되어 짠맛을 잘 느끼지 못해 소금 섭취가 늘어난다고 합니다. 건강한 노화 준비를 위한 소금의 섭취 포인트를 삼성서울병원 임상영양팀에서 제시하는 연령별 소금 섭취법을 알아 볼께요 1. 10~20대 생활포인트,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줄여라!" 20..

병의도감 2021.04.06

예민한 사람이 살아가는 법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예민하다'는 말은 우리 사회에서 부정적인 뉘앙스로 통합니다. 그래서 예민한 사람들은 스스로를 자책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예민하다는 뜻의 영어 sensitive에는 ‘세심하다’는 뜻도 있습니다. 즉 감성적, 예술적이라는 의미도 담겨 있는데 이게 무조건 단점일까요? 예민한 기질은 바꾸기 어렵고 바꿀 필요도 없습니다. 잘 알고 좋게 활용하면 되고 생각이 많고 예민한 사람들은 어떤 특성이 있는지, 또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1. 감각과민증 예민한 사람들은 감각과민증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유난히 예민한 시각과 청각, 후각, 미각, 촉감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감각 자체가 보통 사람보다 더 과민한 경우에 더 많은 정보를 갖게 되고 그 강도..

병의도감 2021.04.03

미국 이민 가면 불편한 점 5가지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한국인으로서 한국에 사는 것은 당연스러운 일이지만 가끔 이민을 꿈 꾸기도 합니다. 아니 실제로 알아 보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서 갈 수조차 없다는 스스로를 합리화를 시키면서 살고 있습니다. 미국에 가 본 적도 없으면서 막연히 이민에 대한 동경심만 가지고 있는 거지요. 그런데 한국에 살다가 실제로 미국에 이민을 가면 불편한 점들이 의외로 많다고 합니다. 언어가 잘 통하지 않는 것 외에 미국 이민 가면 불편한 점 베스트 5를 알아 보았습니다. 1위 의료 및 건강보험 미국의 의료와 건강보험시스템은 최악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09년 하버드 메디컬 스쿨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매년 4만 5천 여 명이 건강보험을 받지 못해 사망했다는 보도가 있었으며 201..

쌩쌩정보통 2021.04.02

술 먹은 다음날 운동 하신다고요??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금연에 이어 금주까지 한지는 좀 시간이 되었네요. 그렇다고 아에 술을 입에 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맥주 한 잔 정도는 먹는데 운동을 열심히 하다 보니 술 먹은 다음 날에도 종종 운동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게 좋은 건지 아닌건지 도통 헷갈릴 때가 많아요~ 저 뿐만 아니라 주변에 술을 많이 먹은 다음 날에 술을 깨기 위해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직장에 다니는 ‘체력 좋은’ 청·장년층에게 이런 경향이 두드러집니다. 숙취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일어나 밖에 나가 조깅을 하거나 체육관에서 런닝 머신이나 자전거를 타지요. 그런데 정말 이게 좋은 게 맞을까요??? 운동을 하면 알코올 분해가 빨라지며 몸에 땀이 나고 기분도 좋아 집니다. 심장 박동이 ..

병의도감 2021.04.01

봄철 황사에 미세먼지까지!! 환기 시켜야 하나??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비가 오고 나면 맑고 화창한 날을 기대하지만 요즈음 중국이나 몽고발 황사로 인해서 깨끗한 하늘을 보기가 또 어려운 시기가 찾아 온거 같습니다. 밖에 못나가니 집에 꼼짝 마라 인데 "어휴, 오늘도 미세먼지 나쁨이래 환기는 못시키겠다~" 이런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게다가 코로나로 인해서 배달 음식에 지쳐 있다보니 집에서 요리 하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요리로 온 집안에 연기가 가득해져도 환기는 꿈도 못 꾸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는 요리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보다 바깥의 공기가 뿌연게 눈에 더 잘 보이기 때문에 창문을 열 엄두가 나지 않는 건데요. 그래서 요즘 가정 필수템인 공기청정기가 열일 중입니다. 미세먼지 심한 요즘, 별도로 환기시키지 않고 24시간 공기청정기만 돌리는 것으로..

카테고리 없음 2021.03.31

자기 전에 먹으면 안되는 음식 vs 자기 전에 먹으면 좋은 음식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식단관리에 다이어트까지 하려다보니 매일 밤 쉽게 잠들지 못하네요. 냉장고를 이리저리 기웃 거리면서도 뿌리치기 어려운 유혹이 잠을 못 이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알아 보았습니다. 숙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방해가 되는 식품이 무엇인지 지금 바로 말씀 드립니다. 1. 숙면을 방해하는 식품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비타민, 미네랄, 파이토케미컬(식물을 뜻하는 파이토와 화학을 뜻하는 케미컬의 합성어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물성 화학물질)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건강식품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브로콜리에 많이 함유된 식이섬유가 몸속에서 느리게 소화된다는 점인데 이것이 완전히 소화될 때까지 소화기관이 계속 활동하면서 깊은 잠을 잘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웃긴 건 누구도 잠들기 전에..

쌩쌩정보통 2021.03.30

세계에서 눈이 나쁜 나라 1위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우리나라가 암 발병율 등 좋지 않은 것에 1위가 많은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1위도 있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근시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나라로 불명예스럽지만 한국이 1위로 알려졌습니다. 60년 전에는 10~20%에 불과했던 근시 발병률이 최근에는 80%대까지 높아진 것입니다. WHO는 2019년 10월 10일 세계 시력의 날을 맞이해 ‘전 세계의 시력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시력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은 최소 22억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주로 근시나 노안, 백내장, 당뇨망막병증 등 눈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는데 이 가운데 10억 명 이상이 간단한 안경만으로도 시력장애를 보완할 수 있는 사람이었거나, 장..

쌩쌩정보통 2021.03.27

갑자기 체중이 늘었다면?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회사 생활을 접어야 하나 봅니다. 오랜 터널 속에서 빠져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긴 터널이 제 앞을 가로 막고 있습니다. 고민이 참 많은 요즘입니다. 그렇다보니 자연스레 살이 빠지기는 하나 건강하지 못한 방법으로 빠지다보니 오히려 득보다 실이 많은 것 같네요.. 이래서 회사는 옮기는 게 아닌가보네요. 이상하게도 그땐 살이 부쩍 많이 쪘습니다. 왜 그럴까요? 일반적으로 가장 살이 찌는 이유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영향이 크지만 건강의 이상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살이 확 쪘을 때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1.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호르몬이 저하되면 체내 기초대사율도 떨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몸의 산소 소모량, 열 발생량, 칼로리 소모량이 모두 ..

병의도감 2021.03.26

불면증 때문에 고생이세요? 잠 잘 오는 꿀팁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회사를 옮기고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는 아직 없으나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네요. 이직이든 뭐든 새로운 변화는 늘 항상 걱정을 동반하네요. 그러다보디 자연스럽게 잠을 못이루는 날이 점점 늘어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잠에 대해서 좀 써볼까 합니다. 수면 만족 트렌드 분석에 따르면, 한국인 10명 중 6명은 수면 장애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현재의 수면의 양과 질에 만족하는 사람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대해 수면클리닉 전문가들은 “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하듯, 수면장애 겪지 않기 위해서는 ‘수면위생(Sleep hygiene)’을 잘 지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각종 수면장애를 예방해주는 수면위생이란 무엇일까?..

쌩쌩정보통 2021.03.25

삶의 기준이 높을수록 증가하는 불안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지금의 삶에 만족하고 사시나요?? 사실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사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 거예요. 대한민국의 행복지수를 보더라도 알 수 있습니다. 2020년 행복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5.872점으로 세계 153개국 중 61위를 기록했습니다. 2019년보다 7계단 떨어진 순위입니다. 점점 우리는 최첨단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불안과 초조, 우울 등을 호소하는 이들은 늘어만 갑니다. 예전처럼 밥을 굶거나 돈이 없어 학교에 가지 못하는 그런 세상도 아닌데 사람들은 이상하리만치 더 힘겨워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하지현 교수는 유튜브 를 통해 불안을 다스리는 법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우리는 왜 끊임없이 불안해하는지, 어떻게 해야 이..

쌩쌩정보통 2021.03.23

불금! 술 마셔도 살 덜 찌게 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매주마다 돌아오는 불금!! 예전만 못하지만 집에서 혼술이나 가족과 함께 불금을 보내시는 분들은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서 2020년 전세계 주류인 술 소비량은 약 8% 정도 감소된 것이라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이는 곧 금주를 실천하는 사람이 많아 졌거나 건강한 음주 문화로 개선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술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술은 '다이어트의 적'이라는 말이 있는데 대한보건협회 기획실장인 방형애 박사(보건학)는 술에 들어있는 알코올이 지방과 탄수화물의 분해 및 소비를 막고, 오히려 체내에 쌓이게 만든다고 학술지에서 밝혔습니다. 심지어 술은 식욕억제중추를 마비시켜서 식욕 조절을 어렵게 만들어 음식을 자제할..

병의도감 2021.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