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도감(病醫寶鑑)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위한 지침서

2021/02 29

귀지 빼는 법 귀지핀셋? 귀지 녹이는 약??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코에는 코딱지가 있다면 귀에는 귀지가 있습니다. 오늘은 귀지와 올바른 귀지 빼는 법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귀지는 땀샘, 이도선의 분비물, 박리된 표피에 의해 형성된 "때"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이도 어른도 생기기 때문에 어떻게 관리하는지 알아두면 도움이 됩니다^^ 먼저 귀지의 역할에 대해서 말씀 드리면 귀지는외이도(귓바퀴에서 고막에서 연결되는 길)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귀지에는 지방 성분이 있어 물기가 귀에 스며들지 못하게 하고 약산성이라 세균 번식으 억제합합니다. 또 귀지에 함유된 리소좀이라는 성분은 향균 작용을 합니다. 귀지는 위에 언급했듯이 귓속에서 나오는 다양한 이물질들이 합쳐져서 생성됩니다. 건조하기도 하고, 끈적하기도 한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건조한..

병의도감 2021.02.04

재미있는 의학 상식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오늘은 가볍게 재미있는 의학 상식에 대해서 몇 가지 알려 드립니다. 몰라도 사는데 전혀 지장이 없지만 알아두면 퀴즈로 낼 수 있는 정보랍니다^^ 1. 피가 몸을 완전히 한바퀴 도는 데에는 46초가 걸린다. 2. 눈을 한번 깜빡이는데 걸리는 시간은 1/40 초이다. 3. 혀에 침이 묻어 있지 않으면 절대로 맛을 알수 없고 코에 물기가 없으면 냄새를 맡을 수 없다. 4. 갓난아기는 305개의 뼈를 갖고 태어나는데 커 가면서 여러 개가 합쳐져서 206개 정도로 줄어든다. 5. 사람의 허파는 오른쪽보다 왼쪽이 더 무겁다. 6. 모든 인간은 코에 극소량의 철(Fe)을 가지고 있어서 커다란 자장이 있는 지구에서 방향을 잡기 쉽도록 해준다. 빛이 없을 때 이것을 이용해서 방향을 잡는다..

쌩쌩정보통 2021.02.03

2021년 입춘 시간

입춘이란? 입춘(立春)은 24절기의 첫 번째로 음력 정월(正月)의 절기이며 봄의 시작으로 봅니다. 태양의 황경이 315˚에 드는 때이며 양력으로 대개 2월 4일~2월 5일이나 간혹 2월 3일인 경우도 있습니다. 올해인 2021년 입춘은 2월 3일입니다. 입춘에는 입춘첩(立春帖) 이라 해서 그해를 축원하는 글귀나 그해의 복을 비는 상서로운 글귀를 써서 대문 또는 대들보, 부엌문, 문미(門楣) 등에 붙이는 풍속을 행합니다. ​예전에는 집안 어른이 입춘첩을 직접 묵으로 써서 붙였으나, 최근에는 평소 다니는 절에 가서 얻어 오기도 합니다. 입춘절 문구는 "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로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라는 뜻입니다. 좌측에는 입춘대길(立春大吉..

쌩쌩정보통 2021.02.02

올바른 인슐린 주사 보관과 인슐린 주사법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오늘은 인슐린 주사와 관련된 내용으로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인슐린 주사란? 주사로 투여하는 당뇨병 치료제로 혈액내의 높아진 혈당을 낮추기 위해 사용되며, 인슐린 주사의 종류와 주사시간,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올바른 인슐린 주사 보관과 주사법을 알아두면 좋습니다. 인슐린 주사 보관 인슐린은 냉장보관해야 하며, 얼리면 안됩니다. 영하의 온도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김치냉장고는 피하고, 직접적인 냉기가 닿지 않는 일반 냉장고의 문 쪽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봉 후에는 실온 또는 상온에서 보관하며, 인슐린 주사 마다 개봉 후 냉장보관을 권장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드시 열과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해야 합니다. 여름에 기온이 25℃ 이상으로 상승하..

병의도감 2021.02.02

담쟁이

저것은 어떨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 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철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 천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도정환- 매번 글을 쓸때마다 제 스스로를 돌아보고 있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다시 한번 느낀 점이 있네요 "현실의 벽은 넘을 수 있다 나 혼자가 아닌 가족이 함께 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