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도감(病醫寶鑑)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위한 지침서

마음이 건강해지는 명언 103

과거를 회상하면서 사는 사람은 늙은 사람이다

지나간 과거사를 회상하면서 사는 사람을 늙었다고 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에 부풀어 있는 사람을 젊다고 한다. 탐구하는 능력을 잃어버린 사람들은 낡은 것에 얽매여 집착하기 때문에 더욱 더 늙을 수 밖에 없고, 왕성한 생명력으로 생산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나날이 거듭나면서 미래를 지향하기에 영원한 젊음을 누린다. - 법정스님 - 저는 점점 늙어가고 있습니다. 반백살에 가까워지면서 과거를 회상하는 시간이 탐구하는 능력보다 많아지네요 스스로를 반성해 봅니다.

'괜찮은 위로'

무엇을 하든 첫 번째 의미를 나에게 두어라. 나를 위해 웃고 나를 위해 울고 나를 위해 노래하라. 나 자신의 능력을 믿고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라. 가장 먼저 내가 행복해야 주변도 돌아볼 수 있다. - 김정한 '괜찮은 위로' 중에서 -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힘든 시절.. 가장 많이 생각했던 것이 나는 왜? 누구를 위해서 살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근본적으로 행복하지 않았지요 '가족을 위해' 라는 말로 어쩌면 전 회피를 했던 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나를 위해 조금은 이기적으로 살아가고자 합니다 가족을 위한 것 자체가 결국은 저 스스로를 위한 것임을 알기에..

성공과 실패의 실제 차이

어떤 기업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실제 차이는 그 기업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들의 재능과 열정을 얼마나 잘 끌어내느냐 하는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고 나는 믿는다. - 토마스 제이 왓슨, 전 IBM회장 - 지금 다니시는 회사에서는 어떠신가요? 세상에 쓸모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회사의 구조와 사내 정치로 인해 쓸모 없는 사람으로 낙인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을 믿으세요!! 지금 위축되어 있다면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 나도 옷을 좀 갈아 입고 싶다...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이화여대 명예교수님이신 이근후 선생님께서 2013년에 출간하신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중 일부 내용입니다. 살면서 중요한 말은 "Here & Now"이다. 나는 의대교수였다. 79세의 노인이다. 정신과 전문의로 50년간 15만명의 환자를 돌보고 학생들을 가르쳐 왔다. 퇴직 후 왼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잃었다. 당뇨병, 고혈압, 통풍, 허리디스크, 관상동맥협착, 담석 등 일곱 가지 중병과 고달픈 스트레스를 벗삼아 어쩔 수 없이 살아가고 있다. 한쪽 눈으로도 아침이면 해를 볼 수 있고, 밤이 되면 별을 볼 수 있다. 잠이 들면 다음날 아침에 햇살을 느낄 수 있고, 기쁨과 슬픔과 사랑을 품을 수 있다. 남의 아픔을 아파해 줄 수 있는 가슴을 가지고 있다. 세상을 원망할 시간이 없다. 지팡이 ..

갇힘

기억에 갇히면 과거를 살아가고 상상에 갇히면 현재가 망가지고 생각에 갇히면 미래는 흐려진다 과거에 얽매이지 않으며 나아갈 수 있길 현재를 살아가며 미래를 그릴 수 있기를 - 이문교 - 반백살 살짝 부족하게 살아보니 딱 와닿는 말입니다. 매일마다 깨닫고 느끼고 반성하고 있는데 왜? 항상 아침에 일어나면 Reset이 되는지.. 붕어야!! 반갑다!!!

좋은 질문이 사람을 키운다

배운다는 것의 최대 장애물은 답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닐까? 그것은 스스로 답을 찾아낼 기회를 영원히 박탈해 버리기 때문이다. 스스로 생각해서 답을 찾아내야 진정한 배움을 얻을 수 있다고 나는 믿는다. 생각하는 인간을 만들려면 명령형인 ‘!’ 부호보다 의문형인 ‘?’ 부호가 훨씬 더 좋다. - 엘리 골드렛, ‘The Goal’에서 - 이스라엘의 물리학자인 엘리 골드렛의 대표적인 책인 The Goal 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추억이 하나 떠 오릅니다 참으로 못난 직장 상사 한분이 저 말을 인용하면서 계속 질문만 던졌던 기억이 있어요 '널 위해 질문 하는거야' 늦었지만 묻고 싶네요 당신이 팀장이었는데 왜 저한테 의사결정을 묻나요? 책임 전가하는 "나쁜 질문"는 이제 그만!!

두 가지 "잠"

잠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휴식으로서의 잠이고 하나는 나태로서의 잠이다. 휴식의 잠은 깨고 나면 개운하고 나태의 잠은 깨고 나면 더 피곤하다. 오늘은 개운하게 잘 주무셨습니까? 피곤하게 못 주무셨습니까? - 이외수 - 이론적으로 따지려면 말도 안되는 말이지만 묘하게 공감이 갑니다. 그런데 왜 저는 맨날 피곤할까요? 나태주는 맨날 피곤할 거 같다 (라임 어때요? ㅋㅋ)

달라지는 중입니다.

한 살씩 나이가 들어가면서 무엇보다 내가 두려운 건 다른 사람들은 다 무엇인가를 이루어 놓은 것 같은데 나만 아무것도 해 놓은 게 없는 것 같은 불안감. 이대로 내 인생이 흐지부지 끝나버리고 말 것 같은 초조함. 무엇이라도 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는 나의 무기력함. 요즘은 나도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모르겠다. 막연한 미래. 불안한 현실. 그로 인한 두려움. 의욕상실. 무기력함. 잘 살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된다. - 김토끼 '달라지는 중입니다' 중에서 - 안녕하세요 극뽁입니다. 김토끼??? 사람이야? 그렇습니다. 인터넷소설가인 김민진님의 예명으로 18편의 책을 내셨네요.. 대단 작가는 내가 싫어하는 나를 벗어나 내가 좋아하는 내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깨달은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

그래 그렇게 살아가는 거야

나 혼자 버거워 껴안을 수조차 없는 삶이라면 적당히 부대끼며 말없이 사는 거야. 그냥 그렇게 흘러가듯이 사는 거야. 인생이 특별히 다르다고 생각하지 말자.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모두가 똑같다면 어떻게 살겠어. 뭔지 모르게 조금은 다를 거라고 생각하면서 사는거지. 단지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사는 게 또 우리네 인생이지. 숨 가쁘게 오르막길 오르다 보면 내리막길도 나오고 어제 죽을 듯이 힘들어 아팠다가도 오늘은 그런대로 살만해 어제의 일은 잊어버리며 사는 게 우리네 인생이 아니겠어. 더불어 사는 게 인생이지 나혼자 동떨어져 살 수만은 없는 거잖아. 누군가 나의 위로가 필요하다면 마음으로 그의 어깨가 되어줄 수도 있는 거잖아. 그래 그렇게 사는 거야 누군가의 위로를 받고 싶어지면 마음속에 가두어둔 말 거..

나는 몰랐다...

나는 몰랐다. 인생이라는 나무에는 슬픔도 한 송이 꽃이라는 것을 자유를 얻기 위해 필요한 것은 펄럭이는 날개가 아니라 펄떡이는 심장이라는 것을 진정한 비상이란 대지가 아니라 나를 벗어나는 일이란 것을 절망이란 불청객과 같지만 희망이란 초대를 받아야만 찾아오는 손님과 같다는 것을 12월에는 봄을 기다리지 말고 힘껏 겨울을 이겨내려 애써야 한다는 것을 친구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나를 도와주는 사람이 아니라 그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내가 도와줘야만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누군가를 사랑해도 되는지 알고 싶다면 그와 함께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면 된다는 것을 시간은 멈출 수 없지만 시계는 잠시 꺼둘 수 있다는 것을 성공이란 종이비행기와 같아 접는 시간보다 날아다니는 시간이 더 짧다는 것을 행복과 불행 사이의 거리는 ..

부하직원의 마음을 휘어잡는 단 한마디의 말

초등학교 출신인 다나카 전 수상이 동경대 출신이 많은 대장성 장관으로 임명되었을 때, 엘리트 관료집단의 본산인 대장성에서는 노골적인 불만이 표출되었다. 다나카는 1분도 안되는 취임사 한마디로 우려와 불만을 일거에 해소했다. “여러분은 천하가 알아주는 수재들이고, 나는 초등학교 밖에 나오지 못한 사람입니다. 더구나 대장성 일에 대해서는 깜깜합니다. 따라서 대장성 일은 여러분들이 하십시오. 나는 책임만 지겠습니다.” - 다나카, 전 일본 수상 - 개인적으로 일본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다나카 수상의 말은 어떤 수식어도 필요 없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정말 듣고 싶었던 말입니다. 사장님!! 저 말 좀 해주세요!

눈앞을 보기 때문에 멀미를 느낀다

눈앞을 보기 때문에 멀미를 느끼게 됩니다. 몇 백 킬로 앞을 보십시오. 바다는 기름을 제거한 것처럼 평온합니다. 저는 그런 장소에 서서 오늘을 지켜보고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지 않습니다. -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 손정의 회장과 같이 큰 기업을 이끄는 수장이 아닌 일반인은 사실 당장의 미래가 더 중요하기는 합니다. 다만 그의 말처럼 우리는 당장의 미래와 너무 가까운 곳을 바라보다보니 불안하고 조급해하면서 느끼는 걱정으로 될 일도 안되는 건 배워야 할 부분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멀리 보지는 마세요 너무 까마득해서 오히려 길을 잃을 수 있습니다. 나도 회장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