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도감(病醫寶鑑)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위한 지침서

병의도감 118

감기의 나쁜 소울메이트 "중이염"

안녕하세요 병의보감 극뽁입니다. 여름이 지나고 이제 본격적인 가을입니다. 올여름은 물놀이를 거의 못하셨을 거 같아요~ 참.. 슬픈 2020년이네요.. 옛날에는 물놀이하면서 바닷물도 많이 마셔봤는데.. 그런데 이놈의 바닷물이 입이나 코로만 들어가야 하는데 귀를 통해서도 많이 들어가죠..~ 한발로 뛰면서 물 뺀다고 우스운 몸동작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뭘까요? 맞습니다. 다들 너무나도 잘 아시는 중이염입니다*__* 중이염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먼저 중이가 뭔지 알아볼게요.. 당연히.. 뭐.. 제 블로그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중이염은 중이에 염증이 생긴 거라는 것을 당연히 예측하시리라 믿습니다. 먼저 귀의 구조를 알아야 하는데 귀는 외이, 중이, 내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각각에 대한 ..

병의도감 2020.09.21

영혼까지 털렸던 "장염증상"

안녕하세요 오늘도 직장인의 100세까지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해서 건강 지킴이 병의도감 극뽁이 유익한 정보를 드립니다. 장염이란 무엇인가? 쉽게 생각하십시요~~ 많은 병들이 염증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장염 = 장에 생긴 염증” “위염 = 위에 생긴 염증” 참 쉽죠? 그렇다고 장(소장, 대장)에 따라 이름이 다르지는 않아요.. 넓은 의미로 이야기를 합니다. 장염은 여름철에 주로 많이 걸리는데 가을과 겨울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강보험관리공단의 자료에 의하면 2010년 대비 2016년 장염으로 인한 병원 진료 인원이 2배 이상 상승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식 문화가 발달하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입니다. 특히나 직장인들은 주말을 제외한 매일 한 끼는 외식을 하는 꼴이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병의도감 2020.09.18

"독감 무료접종" 올해는 꼭 하세요~~~

독감.. 다들 독감 무료접종 꼭 하세요!!!!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오늘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정보인 "독감 예방접종"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독감은 사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줄여서 부르는 것으로 말 그래도 “독한 감기”라고 표현합니다. (의학계에서는 감기와 같은 질병으로 오해할 수 있어서 독감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다고 하네요. 엄연히 다릅니다!!! ^^ 하지만 동네 병원에서는 다 독감이라고 하는데 ㅋㅋ 이것이 바로 눈높이 교육인거죠 ㅋㅋ) 하지만 정확한 표현은 ‘인플루엔자(influenza)'줄여서 '플루(flu)'라고 부릅니다. 독감을 유발 급성 호흡기 질환. 바이러스가 코, 목, 폐로 침입하여,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근육통, 오한 등을유발하는데 주로 걸리는 것이 A형이나 B형입니..

병의도감 2020.09.17

가을 불청객 "비염" 에츄*_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세상의 모든 병이 없어지는 글 날까지! 병의도감은 오늘도 열심히 질병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2020년 9월.. 가을이지요.. 가을 하면 생각나는 것은 전어.. 대하….. 먹는 게 세상에서 제일 좋아요 ㅋ 주제를 벗어나면 안 되지요.. 가을 하면 천고마비의 계절이고 축제도 많고 하지만.. 2020년 가을은 코로나 영향으로 가을의 묘미를 제대로 즐기기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모두들 힘내시길 바라며.. 가을에 이처럼 좋은 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불청객이 있지요.. “비염”입니다. 글을 쓰는 순간에도 코가 간질간질거리고 재채기가 나올 거 같네요 비염.. 또 제가 잘 알지요.. 저 뿐만 아니라 저의 아내와 딸까지 멋지게 비염 가족이죠 (유전자는 왜 이다..

병의도감 2020.09.16

원인은 모르나 직장인이면 달고 사는 장트러블 “과민성 대장 증후군”

일반적으로 가장 흔한 질병은 ‘감기’ 인 것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질 분은 없을 겁니다. 그런데 감기만큼 소화기에서 가장 흔하디 흔한 병이 바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입니다. 얼마나 흔한지 근거를 대라고 하시면!! 제가 좋아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분석을 한 바, '매년 150만명 이상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았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대략 인구 10만명당 4천명꼴로 진료를 받고 소화기 질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중 30%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입니다. 물론 저도 예외는 아니지요~~.. 전 병의도감이잖아요~ ^ ^ 그럼 지금부터 병이지만 딱히 원인도 모르고 완치도 딱히 어려운.. 흔하디 흔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왜 생겨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미궁 속입니다. 상한 음식을..

병의도감 2020.09.14

생각한 것보다 무서운 '무지외반증'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역시나 저 아니면 저의 가족이 겪고 있는 사실적이면서도 체감형 주제입니다. 우리는 발 하면.. 무엇이 떠 오르시나요? 무좀, 발찌, 패디큐어.. 이 정도 이시면 아니 아니 되오십니다. 발은 신체 부위의 맨 아래에 있어서 신경을 덜 쓰지만 맨 아래에 있다는 건 오롯이 신체의 무게를 지탱합니다. 그 중에서도 엄지발가락은 우리의 몸의 균형을 맞춰줍니다. 특히나 걸을 때 엄지발가락은 체중의 60%를 지탱해주며 몸의 균형뿐만 아니라 관절 및 척추에 무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 줍니다. 그런 소중이였던 엄지발가락이 아야! 해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무지외반증'입니다. "무지외반증" 처남부터 하이힐하고는 친분이 별로 없는 아내까지.. 어쩌면 저는 진행중일수..

병의도감 2020.09.12

40대 이상 필독! "협심증"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오늘도 협심증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협심증.. 제가 너무 잘 아는 병이고 지금도 제가 달고 사는 병입니다. 전 2018년에 협심증 판정 이후 꾸준히 약을 복용 중이고 앞으로도 평생 복용할 예정입니다. 온몸이 종합병원이네요.. 앞으로 제가 경험한 병에 대해서 기대해 주세요??! - 협심증이란?- 관상동맥 질환에 의한 흉부의 통증이나 불편감을 일컫는 것으로 심장의 근육이 필요로 하는 만큼의 혈액과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을 의미하는데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하나 또는 그 이상의 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졌을 때 생기는 것입니다. 전형적인 협심증의 증상은 가슴 중앙의 불편한 압박감, 꽉 찬 느낌, 쥐어짜는 느낌이나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통증이나 불편감이 ..

병의도감 2020.09.08

가해자도 피해자도 인식 못할 수 있는 학대 '가스라이팅'

오늘의 주제는 다소 무겁습니다. 그만큼 위험하며 우리가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스스로를 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본 글을 끝까지 읽어 주세요 - Gaslighting- 가스라이팅은 학대의 일종으로 정신적 학대의 한 유형입니다. 가스라이팅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발생할 수 있어 가정 내에서나 학교에서 교우간, 직장 내 상사와의 관계 등에서 대표적으로 나타납니다. 즉 친밀한 관계에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가정 내에서는 가해자도 피해자도 모르는 경우가 매우 많을 것입니다. 가스라이팅 가해자들은 상황 조작을 통해 상대방의 자아를 흔들어서 자신의 영향력을 넓어 갑니다. 이를 통해 상대방을 자유자재로 가지고 놀 수 있고 그 사람이 가진 재산 등을 빼앗기도 하고 가스라이팅 피해자는 자신..

병의도감 2020.09.07

우리 아이 치아 교정.. 시작부터 머리 아프다. 어디서 해야 하지???

안녕하세요 오늘의 병의도감은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상당히 공감하실 치아 교정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본 글은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누구나 다 생각하거나 경험한 글을 기반으로 합니다. 우리 아들.. 완벽하게 날 닮아 만족하지만.. 왜 하필… 치아까지 날 닮은 것인가.. ㅠ ㅠ 미안하다 아들.. 이 것만은 물려주고 싶지 않았는데 어쩌겠니? 유전의 힘은 너무나도 강했구나 치아교정 선택의 시작부터 대부분 어린 아이를 키우시면 동네에 가까운 치과에서 충치 정도 치료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 이후 점점 아이가 성장을 하고 유치가 빠지면서 영구치가 나올 때 즈음 많은 사람들이 듣게 되는 말이 “치아 교정”입니다. 의아하죠? 왜 우리 부모 세대들은 안 그랬는데 왜 요즘 아이들은 이럴까? 여러 이야기가 있는데 얼..

병의도감 2020.09.05

'쓸개'가 없어도 난 쓸모 있다!

쓸개 빠진 놈!! 넵!!!! 바로 접니다~~ 2012년 월드컵 열기가 뜨거울 때!!! 불행히도 전 쓸개 빠진 놈이 되었습니다. 쓸개 빠진 놈!! 속담으로서 맨날 쓰기는 했는데 정확하게 뭐지? 해서 찾아봤습니다. 무엇이라고? ‘사람 노릇 하기 어렵다’입니다. 하… 정말.. 전… 그런 건가요? ㅜ ㅜ 우리 몸에는 ‘오장육부’가 있습니다. 오장은 간장, 심장, 폐장, 신장, 비장의 다섯 가지로 구분되어 있는 내장과 대장, 소장, 위, 쓸개, 방광, 삼초라는 여섯 가지의 기관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쓸개였습니다. 전 오장오부네요.. 장부도 아니고.. 하여튼 전 사람 구실은 하니깐 저 속담은 잊어버리겠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쓸개는 약 8cm 길이에 굵기가 약 3cm 정도 되는 주머니입니다. 쓸개는 담..

병의도감 2020.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