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도감(病醫寶鑑)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위한 지침서

병의도감 115

합병증이 더 무서운 "당뇨"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우리나라 30대 이상 국민 11.9% 이상이 걸리는 현대인의 고질병 “당뇨병” 당뇨? 그게 뭐야??? “당 = 포도당”, “뇨 = 소변” 말 그래도 소변에 포도당이 많은 것을 말합니다. 당뇨병은 체내의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는 일종의 대사질환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져 고혈당이 되어 그로 인해서 여러 가지 증상을 야기하고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됩니다. 왜 걸릴까?? 당뇨병은 1형과 2형으로 나눠지는데 1형은 인슐린이 전혀 생산되지 못하는 것으로 말하며 2형은 인슐린 저항성(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서 포도당을 분해하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3형은 당뇨병의 병력이 없는 임신한 여성에서 고혈당이 나타나는 임신성당뇨가..

병의도감 2020.10.23

남성의 5.5배!! 여성이 주의해야 할 "갑상선기능저하증"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오늘은 주제를 알아보기 전에 증상에 대해서부터 먼저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몸의 대사기능이 떨어지는 것 같다. 이전보다 추위를 많이 타는 것 같다. 식욕은 떨어지는데 이상하게도 오히려 체중이 늘어난다. 심장박동 수가 현저히 느린 것 같다. 몸이 붓고 둔해지는 것 같다. 피부가 까실까실 거칠어지고 건조해지는 것 같다. 금방 피로를 느끼고 무기력감이 심해지는 것 같다. 해당되는 것이 있나요? 남성보다 여성이 걸릴 확률이 5.5배 높은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갑상선이란? 목의 앞부분에 위치하는 내분비 기관으로, 뇌에 있는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의 신호를 받아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일을 합니다. 목의 한가운데에 튀어 나와 있는 ..

병의도감 2020.10.21

40대에 인공관절수술을 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지난주, 충격적인 40대의 관절염.. (의사 선생님은 퇴행성 관절염이라고는 말을 안 하시네요) 진단을 받고 금주 다시 병원에 들렸습니다. 물리치료 후에 좋아지는 게 저는 느껴졌습니다. (물론 본격적인 다이어트도 함께 시작하고 있습니다. ) 엑스레이 추가 촬영은 없이 설명만 다시 들었는데 선생님왈.. MRI는 한번 찍어 보셔야 할 것 같다...라고 하시네요 필요하면 소견서 써 줄테니 대학병원에 가봐라.. 자기가 보기에는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하시네요.. 이 무슨 청천벽력같은 소리인지요..ㅠㅠ 순간 머리에 스치는 여러 생각 1. 수술인가? 2. 수술과 입원 기간은? 3. 비용이 얼마나 나올까? 4. 인공관절하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건가?(물론 지금 생활에 불편이..

병의도감 2020.10.17

여성에게 더 위험한 "류마티스 관절염"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어제 우울한 40대 중반의 관절염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오늘은 퇴행성 관절염과 또 다른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여성분들은 특히!!! 주의 깊게 읽어 보세요~~ 류마티스 관절염 정의 류마티스 관절염은 뼈 사이의 연골이 손상되는 퇴행성 관절염과는 발병의 원인부터 차이가 극명하니 혼돈을 하시면 안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몸 안의 면역세포가 자기 자신의 관절 조직을 스스로 공격해 파괴하는 자기 면역질환입니다. 이 때문에 전신의 뼈와 연골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며 관절이 강직되어 그 기능이 현저히 저하되어 뼈의 변형을 유발합니다. 문제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으나 일반적으로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에 따라 발병될 확률이 달..

병의도감 2020.10.14

40대에 관절염이라니...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하~~ 슬픕니다... 정형외과 의사 선생님께서도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드실만큼.. 60대 이상에서 오면 그려러니 하겠는데 40대에는 웬만하면 안걸리는데.. 이상하다고.. 하셨던 그 병.. 관절염이 저에게 오고 말았습니다. 하~~ ㅠ ㅠ 제가 내분비와 심장쪽 질환은 달고 사는데 그래도 관절부분은 자신했었습니다. 비만도 아닙니다. ㅠㅠ 어쩔 수 없는 40대의 복부지방은 가지고 있습니다만 정상 체중입니다. (개인적 생각입니다. ㅋ) 여러분 이렇듯 어떠한 질병도 나이를 불문하고 찾아 올 수 있습니다. 꼭!!! 건강하게 100세까지 직장생활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병의도감과 함께 해 주세요!! 그럼 오늘의 병!! 관절염에 대해서 시작하겠습니다. 관절염 정의 우선 관절이란?? 뼈와 뼈가..

병의도감 2020.10.13

통증순위 Top 10 "대상포진"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 오늘의 주제는 바로 대상포진입니다. 대상포진...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 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됩니다. 그렇습니다. 통증 순위 10위.. 스치기만 해도 자지러질듯한 통증으로 고통을 받는 대상 포진입니다. 일반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서 발병이 나타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 및 음주나 흡연 등으로 급격히 면역력이 떨어진 젊은 사람들에서도 나타납니다. 대상포진 발병 비율은 통계적으로 매년 건강한 사람 1천 명 당 1.2 ~ 3.4명 꼴이며, 65세 이후의 경우에는 1천 명 당 3.9~11.8명으로 증가합니다. 그 예로 저, ..

병의도감 2020.10.11

정확히 알자! 위험한 위염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재미있는 정보 하나 먼저 알려드릴께요~~ 환절기나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시기에는 소아과와 이비인후과는 늘 감기 환자들로 아침부터 줄을 서야 했었는데요.. 코로나 시대의 영향으로 인해서 오히려 감기 환자들이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일상 생활에서의 위생관리가 철저해지고 전 국민 모두가 마스크를 쓰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려서 그렇답니다! 웃픈 이야기입니다~~ 그럼 본론으로 오늘의 주제는 "위염"입니다. 위염 하면 딱 떠오르는 것이 속 쓰림이나 소화불량, 상복부의 통증이나 불편함을 떠오릅니다. 이는 내시경을 통해서 위궤양이나 식도염의 징후가 나타나지 않은 소화불량 증상 혹은 위에 육안으로 관찰되는 위 조직에 염증이 발견되는 것으로 말..

병의도감 2020.10.07

건강검진 킬러 "고지혈증"

안녕하세요 여러분 병의보감 극뽁입니다~~ 오늘도 활기찬 직장 생활을 하고 계시나요? 아니시면 여전히 높은 스트레스로 담배와 술로 하루하루 버티시나요? 그렇게 반복되다보면 어느덧 찾아오는 그날.. 바로 건강검진.. 많은 분들이 여기서 공감하는 그거!! 아시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슬픈 고지혈증~~!! 맞습니다. 오늘의 주제 바로 고지혈증입니다. 건강검진 전 필수사항이었던 "전날 9시부터 또는 10시부터 금식해라~~~" 이 멘트는 항상 듣게 되는데 혈액 검사를 위해서인데 정확히 말하면 12시간 이상의 금식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좀 아이러니하게도.. 다음날 오전 8시 30분에 예약을 했는데 검진센터에서는 "체혈을 위해 10시 이후부터 금식하세요"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꼭 아셔야 하는게 정확한 측정을 위..

병의도감 2020.09.25

울고 싶어도 눈물이 안나는 "안구건조증"

사람은 태어나서 세 번을 운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안 울어서 눈물이 부족하면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일상처럼 병을 달고 사는 병의보감 극뽁입니다! 우리가 흘리는 눈물은 사실 매우 중요합니다. 눈물은 눈을 촉촉하게 적셔서 부드럽고 눈 상태를 편안하게 유지해 주는 기능을 합니다. 눈물을 흘리는 것을 부끄러워 마세요!! ^^ 하지만 이런 눈물의 양이 감소하거나 눈물의 질에 변동이 생겨서 발생하는 병이 바로 "안구건조증"입니다. 안과를 찾은 대표적인 원인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안구건조증" 때문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의하면 2012년부터 2016년 동안 안구건조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의 수가 연간 219만 명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안구건조증은 우리나라의 기후적 특성상 대기는 건조하고..

병의도감 2020.09.24

감기의 나쁜 소울메이트 "중이염"

안녕하세요 병의보감 극뽁입니다. 여름이 지나고 이제 본격적인 가을입니다. 올여름은 물놀이를 거의 못하셨을 거 같아요~ 참.. 슬픈 2020년이네요.. 옛날에는 물놀이하면서 바닷물도 많이 마셔봤는데.. 그런데 이놈의 바닷물이 입이나 코로만 들어가야 하는데 귀를 통해서도 많이 들어가죠..~ 한발로 뛰면서 물 뺀다고 우스운 몸동작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뭘까요? 맞습니다. 다들 너무나도 잘 아시는 중이염입니다*__* 중이염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먼저 중이가 뭔지 알아볼게요.. 당연히.. 뭐.. 제 블로그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중이염은 중이에 염증이 생긴 거라는 것을 당연히 예측하시리라 믿습니다. 먼저 귀의 구조를 알아야 하는데 귀는 외이, 중이, 내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각각에 대한 ..

병의도감 2020.09.21

영혼까지 털렸던 "장염증상"

안녕하세요 오늘도 직장인의 100세까지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해서 건강 지킴이 병의도감 극뽁이 유익한 정보를 드립니다. 장염이란 무엇인가? 쉽게 생각하십시요~~ 많은 병들이 염증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장염 = 장에 생긴 염증” “위염 = 위에 생긴 염증” 참 쉽죠? 그렇다고 장(소장, 대장)에 따라 이름이 다르지는 않아요.. 넓은 의미로 이야기를 합니다. 장염은 여름철에 주로 많이 걸리는데 가을과 겨울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강보험관리공단의 자료에 의하면 2010년 대비 2016년 장염으로 인한 병원 진료 인원이 2배 이상 상승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식 문화가 발달하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입니다. 특히나 직장인들은 주말을 제외한 매일 한 끼는 외식을 하는 꼴이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병의도감 2020.09.18

"독감 무료접종" 올해는 꼭 하세요~~~

독감.. 다들 독감 무료접종 꼭 하세요!!!!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오늘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정보인 "독감 예방접종"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독감은 사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줄여서 부르는 것으로 말 그래도 “독한 감기”라고 표현합니다. (의학계에서는 감기와 같은 질병으로 오해할 수 있어서 독감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다고 하네요. 엄연히 다릅니다!!! ^^ 하지만 동네 병원에서는 다 독감이라고 하는데 ㅋㅋ 이것이 바로 눈높이 교육인거죠 ㅋㅋ) 하지만 정확한 표현은 ‘인플루엔자(influenza)'줄여서 '플루(flu)'라고 부릅니다. 독감을 유발 급성 호흡기 질환. 바이러스가 코, 목, 폐로 침입하여,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근육통, 오한 등을유발하는데 주로 걸리는 것이 A형이나 B형입니..

병의도감 2020.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