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도감(病醫寶鑑)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위한 지침서

전체 글 315

햇빛 알레르기 위험성..

지난 2020년 11월 2일.. 안타깝게도 개그우먼 故박지선님의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그녀의 죽음으로 평소 앓고 있던 지병이 대두되고 있는 있습니다. 예능 및 인터뷰를 통해서 故박지선님은 고등학교 때 갑자기 찾아온 햇빛 알레르기로 화장과 분장을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최근 피부질환이 악화됐으며, 실내의 무대조명 빛에도 힘들어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알레르기란? 외부 물체와 접촉한 인체가 정상과는 다른 반응을 나타내는 현상으로 일반적인 사람에게는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면역계에서 과민반응이 일어나게 됩니다. 보편적으로 많은 이들에게 나타나는 알레르기 반응은 꽃가루, 먼지, 동물의 털에 해당합니다. 증상으로는 가려움, ..

병의도감 2020.11.10

(번외편) 사랑하는 사람을 보낼 때..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야 하는 건.. 매우 슬픈 일입니다. 지난 주... 갑작스러운 비보에 저에게는 큰 슬픔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분을 떠나 보내는 마지막길.. 많은 분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참으로 훌륭한 인생을 사셨음에 틀림이 없습니다. 문뜩... 나는 어떻게 살았나? 되돌아 보게 됩니다. 부디 하늘에선 아프지 마시길 바랍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0.11.09

부하직원의 마음을 휘어잡는 단 한마디의 말

초등학교 출신인 다나카 전 수상이 동경대 출신이 많은 대장성 장관으로 임명되었을 때, 엘리트 관료집단의 본산인 대장성에서는 노골적인 불만이 표출되었다. 다나카는 1분도 안되는 취임사 한마디로 우려와 불만을 일거에 해소했다. “여러분은 천하가 알아주는 수재들이고, 나는 초등학교 밖에 나오지 못한 사람입니다. 더구나 대장성 일에 대해서는 깜깜합니다. 따라서 대장성 일은 여러분들이 하십시오. 나는 책임만 지겠습니다.” - 다나카, 전 일본 수상 - 개인적으로 일본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다나카 수상의 말은 어떤 수식어도 필요 없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정말 듣고 싶었던 말입니다. 사장님!! 저 말 좀 해주세요!

눈앞을 보기 때문에 멀미를 느낀다

눈앞을 보기 때문에 멀미를 느끼게 됩니다. 몇 백 킬로 앞을 보십시오. 바다는 기름을 제거한 것처럼 평온합니다. 저는 그런 장소에 서서 오늘을 지켜보고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지 않습니다. -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 손정의 회장과 같이 큰 기업을 이끄는 수장이 아닌 일반인은 사실 당장의 미래가 더 중요하기는 합니다. 다만 그의 말처럼 우리는 당장의 미래와 너무 가까운 곳을 바라보다보니 불안하고 조급해하면서 느끼는 걱정으로 될 일도 안되는 건 배워야 할 부분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멀리 보지는 마세요 너무 까마득해서 오히려 길을 잃을 수 있습니다. 나도 회장이 되고 싶다!!

잘한 일은 작은 소리로,실수는 큰 소리로 말하라

성공했을 때는 조그맣게 이야기 하거나 스스로 말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의 입에서 그 말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라. 하지만 실수했을 때는 직접 분명하고 큰 소리로 말함으로써, 모든 사람이 알고 당신의 실수를 타산지석으로 삼게 하라. 잘한 일은 작은 소리로, 실수는 큰 소리로 말하라. 리더의 미덕은 겸손이다. -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회장, ‘규칙없음’에서 - 우리의 리더는 어떤가요? 간섭하고 참견하며 자신과 다른 것에 대해서 따지며 실수에 대해서 질책하고 자신의 잘못보다는 실무자에게 책임을 돌리지 않나요? 초일류기업은 이유가 있습니다. 리더라는 것은 물려 받는 것이 아닌 자질을 갖추어야 하는 것입니다. 리더의 실수 인정은 직원을 힘나게 한다!!

두려움을 느낄 때가 진짜 기회다

지금 이 순간 두려움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새로운 활동과 성장이 중단되었다는 의미다. 걱정거리가 전혀 없다는 것은, 자신이 편안하게 느끼는 일만을 하고 있다는 신호이며, 이런 상태는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을 조금 더 많이 가져다줄 뿐이다. 두려움은 당신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해 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징표일 수 있다. 두려움이 느껴지는 새로운 차원으로 자신을 끊임없이 몰아붙여야 한다. - 그랜트 카돈, ‘10배의 법칙’에서 - 학창시절.. 시험 점수가 떨어지면 두 부류로 나누어 집니다. 다음에 잘보면 되지 뭐~~ 마음을 편히 가지자!! 어쩌지??.. 다음에 더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마음을 편히 가지면 당장은 좋지요 다만.. 그 안일함과 여유가 다음 시험도 망치게 합니다. 그런데.. 두번째도 쓸데없는..

삶을 지옥으로 만드는 "코골이"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오늘은 코골이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약 1년 전부터 양압기를 착용하고 있는데 양압기를 하고 난 뒤부터 삶의 질이 달라졌습니다. 얼마나 심했냐고요? 수면다원검사 시, 총 6시간의 수면 시간 중 223번을 깰 정도로 중증 중에 중증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골이는 잠을 자면서 숨을 쉴 때, 여러 원인으로 좁아지거나 막혀버린 기도로 공기가 지나는 과정에서 기도가 떨리면서 발생하는 호흡 잡음을 말합니다. 중요한 사살은 코에서 나는 것이 아니라 기도에서 발생하는 소리인 것 입니다. 기도가 좁아진 이유는 다양한데, - 살이 쪄서 기도의 공간이 좁아져 있거나 - 나이가 들어서 목과 혀의 근육이 느슨해지거나 - 기도 근육의 탄력성이 떨어져서 누웠을 ..

병의도감 2020.11.02

나는 당신이 아픈 게 싫습니다.

인간관계로 인해 많이 힘들지? 요새는 누군가에게 온전히 속마음을 텅어놓는 것도 어렵지? 너를 대하는 겉과 속이 다른 사람들 때문에 상처 받지 마. 너를 아껴주고 좋아해 주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알았지? 힘들때 내 곁을 지켜주는 소중한 사람을 기억해. 내 사람에게 의지하면서 모진 세상 살아가면 되지 뭐 하러 나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들 때문에 아파해? 나를 잘 모르는 그런 사람들 때문에 더는 아파하지 마. 힘들 때일수록 가장 의지하는 사람한테 보고 싶다고 말을 건네봐. 원래 사람한테 받은 상처는 사람만이 다시 채워줄 수 있으니까. 너는 어떠한 이유로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어. 꼭 기억해줘. 너는 정말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지민석님의 에세이인 "나는 당신이 아픈 게 싫습니다" 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

유병재가 말하는 명언?!

수지가 아까울까? 민호가 아까울까? 시간이 아깝다! 나만 힘든 건 아니지만 네가 더 힘든 걸 안다고 내가 안힘든건 아니다 아프면 환자지 뭐가 청춘이냐. 걱정거리를 통장에 넣어두고 싶다. 거기는 뭐 넣기만 하면 다 없어지던데 아니 X발 무슨 다 경력직만 뽑으면 나같은 신입은 어디서 경력을 쌓나? 멘토는 유재석 손석희 같은 분들을 삼지 말고 븅X들로 설정해야 해요. 죽어도 저렇게는 되지 말고 늙지 말아야 겠다라고 생각하게 95만명이 넘는 유부트 구독자와 14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유병재님 MBC의 간판 예능인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시작된 재치넘치는 삼행시로 큰 인기를 얻고 최근 '삼행시집'을 출간까지 했습니다. 그의 재치가 돋보이는 명언 아닌 명언들은 감동보다는 피식 하는 웃음과 현실에 대..

30대 이하 비율이 60% "거북목증후군"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복입니다. 목이 불편하세요? 어깨가 뻐근한가요? 담이 자주 걸리세요? 오늘의 주제는 토끼와 거북이가 아니라 바로 "거북목"입니다. 포노사피엔스 시대에 핸드폰 없이는 단 1분도 살 수 없는 현대인들… 게다가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마저 학교 대신 원격으로 수업하는 요즘 세상에서 나날이 갈수록 거북목증후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거북목증후군 환자 중 10대에서 30대까지의 비중이 60%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 디스크나 허리디스크와 같은 척추 관절 질환은 노인성 질환으로 흔히들 알고 있으나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이유입니다. 이들은 잠재적인 목 디스크 환자라고 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장애는 생각보다 크고 교정이 쉽지 않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해야 합니..

병의도감 2020.10.30

故 신해철님이 마지막 방송에서 한 말

꿈꿀 수 있는 상황에서 흘리는 땀과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흘리는 땀은 다르다. 1m 앞이 절벽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어둠 속의 청춘들에게 다그치듯 내뱉는 말들 "그거라도 해라. 지금 상황에서...." 몸이 힘들어서 못하는 게 아니라 보이지 않기 때문에 못하는 것 어둠 속에서 멈춘 사람들이 최악의 절망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복지 본인도 힘든 상황에 있는데 나태하다고 몰아세우지는 말아라~~ - 故 신해철 님이 마지막 방송에서 한 말 - 10월 27일 故 신해철님이 세상을 떠나신 지 만 6년이 되었네요.. 마왕이자 노래하는 철학자였던 그는 jtbc에서 방송되었던 "속사정 쌀롱"에서 한 말입니다.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말인 것 같습니다. 그저 그의 죽음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오늘의 한줄..

감사가 행복과 성공을 불러온다

만사에 고마워하는 사람들은 더 배려하고, 기민하고, 활기차고, 행복한 생활을 하며 체육관에 다니는 등 건강을 증진하는 행동을 하기가 쉽다. 감사하는 사람이 더 잘 자고 병에 걸릴 확률도 적고 혈압도 낮고 다른 사람들과 더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고 남을 더 잘 도왔다. - 프란체스카 지노,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 - 점점 우리는 감사하는 마음에 인색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우리 보다는 나를 먼저.. 그리고 내 잘못 보다는 남의 잘못 나와 다름을 인정하기보다는 나와 다른 것에 대해 불편해 하는 것이 더 많아지는 세상.. 저도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이거 하나는 맞는 거 같습니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는 걸... 지금 옆에 있는 사람에게 "Thank You" 라고 말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