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정말 행복해서 마음에 맑은 샘이 흐리고 고맙다고 말하는 동안은 고마운 마음 새로이 솟아올라 내 마음도 더욱 순해지고 아름답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잠시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마음 한 자락이 환해지고 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 걸 나는 말하자면 다시 알지 -이해인 '나를 키우는 말'- 우리나라 속담에 '말이 씨가 된다'라는 말처럼 생각해보면 자신이 말하는 동안 그 말에 대한 상상을하게 되는 거 같아요 월요일인 오늘 힘드시죠? 지금 주말 계획을 짜보세요.. 월요병이 잠시마나 사라질지도 모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