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도감(病醫寶鑑)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위한 지침서

전체 글 311

1부_알콜중독 제대로 알자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다시금 불안해지는 저의 심리 상태로 인해서 저도 모른 사이 한달에 소주 16병을 마셨습니다. 몰아서 먹은 것이 아니라 집에서 반주라는 명목하에 마셨습니다. 이틀에 한 병 마셨습니다.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예전에 미운우리새끼 방송을 보면서 이상민씨가 병원에 찾아 진료를 봤던 것이 기억이 나서 찾아 보았습니다. 당시 방송에서는 이상민씨가 자신의 건망 증세를 설명하며 요새 건망증이 더 심해진 것 같다고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꾸 기억을 잃어 버리는 이유가 혹시 공황장애 약 때문이 아닌지 조심스럽게 담당 주치의에게 물어봤었습니다. 이때 주치의는 안타까운 대답을 했는데 "이상민씨는 처음 병원을 찾았을 때 사실 공황장애보다 알코올 중독이 더 심각했습니다...

병의도감 2021.01.13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8개월 후 경과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오랜만에 저의 극복기를 올려봅니다. 지난 2020년 4월 최초 병원 방문 이후, 8개월이 지났습니다. 약은 꾸준히 먹고 있는 상태입니다. 3번 정도 약을 올리고 심리치료는 2달 정도 받은 뒤, 병원에만 다니고 있는 상태입니다. 2020년 10월 중간 검사를 다시 진행했을 때는 별다르게 나아지지 않았다는 판단을 받았습니다. 티스토리의 시작의 계기가 된 것이 바로 건강에 대한 중요성과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서 작은 도움이 되고자 시작하였습니다. 8개월이 지난 지금의 상태는 제 스스로 판단하기는 좀 모호하지만 그리 나아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중증 우울증에 불안장애와 공황장애 판정을 받은 계기는 역시 사람입니다. 사람에 대한 극한의 두려움과 공포로 비롯되어 자존감은 이미 상실한..

극복기 2021.01.12

날마다 눈부신 나의 인생

일주일이면 역사도 만들 수 있고 한 사람과 사랑에 빠질 수도 있고 한 사람과 등을 돌릴 수도 있는 시간이다... 일주일이면 가고 싶은 곳으로 여행을 갈 수도 있고 좋은 책을 읽어 자기의 철학으로 만들 수도 한 사람을 평생 동지로 만들 수도 있는 시간이다. 그런데 우리는 일주일을 빨간 날 이틀 까만날 닷새로 보는 것은 아닐까 그걸 쉰 두 번 반복하면 일 년이 흘러가는데.. - 김달국 '날마다 눈부신 나의 인생' 중에서 어제는 무척이나 아팠습니다. 아파도 아픈 척을 못합니다. 열나고 기침하면 코로나 아니야? 의심부터 하는 세상이니깐요 감기가 무서운게 아니라 주변의 시선이 무서운 세상입니다. 1일 1포스트가 깨졌네.. 다시 시작!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바람도 쉬고 햇살도 쉬고 별들도 쉰다. 더 먼 내일을 위해 당신도 쉬어가길 바란다. -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중에서 - 이 글을 보실 때 쉬고 계신가요? 인생은 쉼 없이 결승점으로 달려야 하는 마라톤이 아니예요 하루?? 반나절?? 3시간?? 1시간?? 단 1분이라도 잠시 쉬세요. 그리고 눈을 감고 깊게 숨을 들여 마셔보세요 모두 힘내세요!!

너의 하루를 안아줄께

오늘은 연락이 끊긴 친구에게 '좋은 하루 보내' 라고 메시지를 보내야 겠다. 우리의 연락이 끊긴 거지 마음이 끊긴 건 아니니까. -'너의 하루를 안아줄께' 중에서 - 가끔 정말 가끔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다가 연락처나 카카오톡 친구목록을 보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을 알았나?' 그런데 언제가 마지막 통화였지?" 얼굴도 기억이 안닙니다. 친구 전현직 직장동료 거래처분들 친척..등등 오늘은 아날로그 감성으로 안부 문자 한번 보내보면 어떨까요?

척수장애를 극복하고 희망을 말하다 "인간극장 이원준"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오늘은 코로나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절을 살아가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응원과 위로를 전해주기 위해서 KBS 에서 신년특집으로 힘겨운 삶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있는 이들의 진솔한 이웃들의 이야기 네 편을 엮어 방송되고 있습니다. ​ 첫번째 인간극장 주인공인 이원준 180센티미터가 넘는 키에 수려한 외모, 말끔하게 정돈된 머리, 반듯한 정장을 입고 한겨울에도 광이 나는 구두를 신는 이원준 씨는 유창한 솜씨가 주 무기인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입니다. 틈틈이 비대면 강연도 진행하고, 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인터넷 방송 촬영을 하고, 욕창 방지 방석 개발에도 참여하느라 누구보다 분주하게 살고 계십니다. 불러주는 곳이 있다면 목으로 조종..

병의도감 2021.01.08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에 따른 건강관리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전국적으로 한파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한파주의보나 한파경보는 익숙한 단어라 알겠는데 어떤 기준으로 발령이 나는지 아시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 한파주의보는 어떤 기준으로 발령하는지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파주의보 발령 기준 1.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2.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떨어져 3℃ 이하이고 평년 기온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3. 급격한 온도 저하 현상으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한파경보 발령 기준 1.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2.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 이상 떨어져 3℃ 이하이고 평년 기온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

병의도감 2021.01.07

생각을 뒤집으면 인생이 즐겁다

항상 맑으면 사막이 된다.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어와야 비옥한 땅이 된다. 풍파를 겪은 삶 만이 풍요롭다. - '생각을 뒤집으면 인생이 즐겁다' 중에서 -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는 말입니다. 항상 행복하면 어느 순간부터는 행복이 아닌 일상이 되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지금과 같이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 힘들어도 너무 힘든 지금이지만 조금만 참고 인내하세요 곧 어둠이 걷히고 맑은 햇살이 비칠 거예요 사막에도 생명은 살아 숨쉽니다.

리얼미터 김주영 갑작스러운 심장마비

미국에서는 40초마다 한 명이 심장마비를 일으키며, 그중 약 805,000명이 사망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심장마비는 멀쩡하던 사람에게 갑자기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각종 전조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정확히 알고 빨리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리얼미터 김주영 이사가 새해 1월 2일 세상을 떠나 충격적인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리얼미터 측의 공식입장에 따르면 1월 3일 " 김주영 이사가 심장마비로 우리 곁을 떠났다. 자택에서 발견되었고, 자고 있는 줄 알고 깨웠으나 소천했다"고 전했습니다. 리얼미터 김주영 이사의 나이는 올해 34세로 더욱 안타깝습니다. 故김주영은 2014년 MBN 아나운서로 입사 후, 2019년 4월 퇴사한 뒤 리얼미터 미래전략 연구소 이..

병의도감 2021.01.05

나의 치유는 너다

한평생 살아가면서 우리는 참 많은 사람과 만나고 참 많은 사람과 헤어진다. 그러나 꽃처럼 그렇게 마음 깊이 향기를 남기고 가는 사람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지금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 김재진 '나의 치유는 너다' 중에서 - 2021년의 첫번째 월요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어제까지 우리는 정말 많은 사람과 만나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것예요 과거는 잊고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 한번쯤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추운 겨울.. 군고구마 향기는 어떨까요?

가볍게 알아보는 건강상식 2탄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연말 특집으로 어제에 이어 가볍게 알아보는 건강상식 2탄을 소개 드립니다. 코 고는 소리 심할 때 코 고는 소리가 심하다면 베개를 높이 하고 자 본다. 또는 옆을 보고 자거나 엎드려 자는 훈련을 한다. 옆을 보고 잘 때는 베개 끝에 뺨이 오도록 하고 몸도 옆을 향한다. 엎드려 잘 때는 베개를 이마에 댄다. 발 냄새와 무좀 심할 때 발 냄새나 무좀이 심할 때 소다를 신발 속이나 양말에 뿌려서 신으면 아무리 심한 발 냄새라도 싹 없어지고 무좀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 습관적으로 코피 날 때 코피를 습관적으로 자주 흘리는 사람에게 통 연근을 갈아 즙을 낸 후 하루 2~3회 소주잔 2잔 정도를 3~4일간 복용해 보세요. 지혈제를 먹일 수 없는 아이들에게 특히 좋은 민간요법입니다...

병의도감 2021.01.02

가볍게 알아보는 건강상식 1탄

안녕하세요 병의도감 극뽁입니다. 살면서 올해처럼 암울했던 적은 없네요. 저 개인적으로도 그리고 지겨운 코로나19 때문에요 그래도 연말은 연말인지라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가벼운 건강상식 10선을 2회에 걸쳐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은 1탄으로 건강과 생활 꿀팁을 적절히 섞어서 알려드립니다. 빈혈 증세 있을 때 갑자기 나른하고 어지러울 때는 피가 부족해 발생하는 빈혈증세로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앉았다가 일어나면 현기증이 나고 귀가 울리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찬 경우도 마찬가지예요. 이럴 때는 기름기가 적은 생선과 계란, 탈지유, 두부, 콩, 김, 유부, 멸치, 간 등 헤모글로빈의 생성을 활발하게 만드는 식품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마른 살구와 건포도, 사과 등도 양질의 단백질과 철분을 함유하고..

병의도감 2021.01.01